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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금융, 계열사 대표이사 후보 선정 "혁신적 리더그룹 형성에 중점"

  • 송고 2018.12.19 16:53 | 수정 2018.12.19 19:47
  • 이윤형 기자 (ybro@ebn.co.kr)

증권·캐피탈·부동산신탁 등 7개사 대표 추천

손보·신보·자산운용은 기존 대표이사 재선정

KB금융지주는 19일 계열사대표 이사후보 추천위원회(이하 대추위)를 개최하고 KB증권 등 7개 계열사 대표이사 후보를 선정했다.ⓒKB금융그룹

KB금융지주는 19일 계열사대표 이사후보 추천위원회(이하 대추위)를 개최하고 KB증권 등 7개 계열사 대표이사 후보를 선정했다.ⓒKB금융그룹

KB금융지주는 19일 계열사대표 이사후보 추천위원회(이하 대추위)를 개최하고 KB증권 등 7개 계열사 대표이사 후보를 선정했다. 선정된 후보는 오는 20일과 21일 양일간 해당 계열사의 대표이사후보추천위원회 최종 심사·추천을 거쳐 주주총회에서 확정된다.

대추위는 12월말로 임기가 만료되는 7개 계열사 중 KB증권, KB캐피탈, KB부동산신탁에 대해 신임 대표이사 후보를 추천했으며, KB데이타시스템은 추후에 추천할 예정이다. 그리고 KB손해보험, KB자산운용, KB신용정보에 대해서는 기존 대표이사를 후보로 재선정 했다.

신임 대표이사 후보로 KB증권은 복수(각자)대표체제를 유지하면서 박정림 KB증권 부사장 겸 KB국민은행 부행장과 김성현 현 KB증권 부사장을, KB캐피탈은 황수남 현 KB캐피탈 전무를, KB부동산신탁은 김청겸 현 KB국민은행 영등포 지역영업그룹대표를 신임 대표이사 후보로 선정했다.

이번에 포함되지 않은 KB데이타시스템은 급변하는 IT기술 등 디지털 트랜드에 가장 적합한 인사를 찾아 추천할 예정이며, 선정 전까지는 직무대행 체제로 운영된다. 신임 대표이사들의 임기는 2년이다.

KB손해보험, KB자산운용, KB신용정보는 양종희, 조재민 / 이현승, 김해경 현 대표이사가 후보로 재선정됐다. 재선정된 대표들의 임기는 1년이다.

KB증권은 Biz별 수익성 제고 및 조직 전반의 운영구조 효율화로 최고의 사업포트폴리오를 보유한 업계 Top2증권사 도약을 위해 박정림 부사장과 김성현 부사장을 후보로 선정했다.

박정림 후보는 WM/리스크/여신 등 폭넓은 업무 경험을 바탕으로 'WM Transformation' 공고화 등 수익창출을 확대할 수 있는 실행역량을 보유하고 있으며, 그룹 WM부문 시너지영업을 진두지휘하며 리더십을 발휘한 바 있다.

또 김성현 후보는 대표적인 IB전문가로 DCM, ECM, Advisory, 부동산, 해외 Biz 등 IB 전 부문을 총괄하였으며, 투자자산 다변화 등을 통해 시장 지위를 개선시킬 수 있는 검증된 리더십을 보유하고 있다.

KB캐피탈은 신·중고차 등 핵심 Biz에서의 시장지위 선점과 Smart금융 실현 등 중장기 성장기반 구축을 통한 리딩 여전사 지위의 확립을 위해 황수남 현 캐피탈 전무를 후보로 선정했다.

황 후보는 업권내 자동차금융 부문에서 독보적인 영업 입지를 구축하고 있으며, KB차차차 등 온라인 플랫폼 개발 및 운영 경험을 통해 On-Off line시장을 접목할 수 있는 실행력을 인정받아 성과와 역량을 고려하여 발탁했다.

KB부동산신탁은 부동산 경기 둔화에 대비한 리스크관리와 신탁·리츠 본업 경쟁력 강화를 통한 경영 내실화를 위해 김청겸 현 은행 지역영업그룹대표를 후보로 선정했다.

김 후보는 여신 마케팅 및 심사, 구조조정, 리스크관리 등 여신 전반에 걸쳐 은행 본부와 영업점에서 쌓은 경험을 바탕으로 본업 경쟁력을 더욱 견고화 할 수 있는 리더십을 보유하고 있다.

대추위는 "디지털 트랜드와 저성장 구조 속에서, 지속성장이 가능한 동력을 발굴하고 확립하는 혁신적이고 실행력 있는 리더그룹 형성에 중점을 두고 대표이사 후보를 선정했다"며 "특히 캐피탈은 최근 시장 및 그룹 내 지위와 영업력이 크게 향상된 점 등을 반영 내부 우수 인력을 발탁함으로써 전문성 강화와 더불어 향후 계열사 대표이사 후보 선정의 방향성을 제시했다"고 밝혔다.

당초 증권의 윤경은, 전병조 현 대표이사의 경우 재선임도 고려했으나, 본인들이 "통합을 성공적으로 마무리 했고, 새로운 도약을 위해 후임 경영진에게 길을 열어줄 필요가 있다"며 주변의 적극적인 만류에도 불구하고 대표이사직을 고사했다.

또한 캐피탈의 박지우 대표, 부동산신탁의 정순일 대표 그리고 데이타시스템의 김기헌 대표의 경우에도 재임기간 중 탁월한 성과에도 불구하고 '도전적이고 창의적인 젊은 KB'을 위해 용퇴를 결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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