캐딜락코리아, 유기견 구호 '캐딜락 산타 마켓' 성료

  • 송고 2018.12.20 16:24
  • 수정 2018.12.20 16:18
  • 권녕찬 기자 (kwoness@eb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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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다니엘 헤니 등 릴레이 동참...사료 10톤 동물단체 전달

왼쪽부터 캐딜락코리아 마케팅·커뮤니케이션 담당 정정윤 부장, 캐딜락코리아 김영식 대표, 배우 다니엘 헤니, 동물권단체 케어 박소연 대표, 동물권단체 케어 박두병 이사 ⓒ캐딜락코리아

왼쪽부터 캐딜락코리아 마케팅·커뮤니케이션 담당 정정윤 부장, 캐딜락코리아 김영식 대표, 배우 다니엘 헤니, 동물권단체 케어 박소연 대표, 동물권단체 케어 박두병 이사 ⓒ캐딜락코리아

미국 GM의 고급 브랜드 캐딜락을 수입판매하는 캐딜락코리아는 유기견 구호를 위한 자선 플리마켓 '캐딜락 산타 마켓(CADILLAC SANTA MARKET)'을 성황리에 개최했다고 20일 밝혔다.

전날 강남 도산대로에 위치한 캐딜락 하우스 서울에서 개최된 '캐딜락 산타 마켓'은 지난달 시작해 열띤 릴레이 참여를 이끌어 내고 있는 유기견 구호 캠페인 '도그 세이브 도그(DOGS SAVE DOGS)'의 일환이다.

여러 분야의 셀러브리티(유명인사)와 브랜드들의 기부 물품을 판매하고 판매수익금 전액을 유기견 보호센터에 기부하기 위해 기획됐다.

이번 행사에는 캠페인 릴레이에 직접 참여한 배우 다니엘 헤니와 가수 겸 배우 수영 등 각 분야의 셀러브리티와 자선 플리마켓 취지에 동참한 뷰티, 패션, 애견용품 등 다양한 분야의 브랜드의 물품 기부가 이뤄졌다. 캐딜락 임직원들은 직접 셀러(판매자)로 나서 현장을 찾은 고객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이끌어냈다.

배우 다니엘 헤니 ⓒ캐딜락코리아

배우 다니엘 헤니 ⓒ캐딜락코리아

특히 다니엘 헤니는 1000만원 상당의 사료 5톤을 추가 기부하기로 결정해 캐딜락이 모금한 사료 5톤과 함께 총 10톤의 사료를 동물권단체 케어(CARE)에 전달하는 사전행사에 직접 참여했다.

캐딜락은 캠페인을 통해 얻은 수익금 전액을 유기견들의 관리·보호 센터에 사료로 기부할 예정이다.

정정윤 캐딜락코리아 마케팅·커뮤니케이션 담당 부장은 "캐딜락이 자동차 브랜드로서는 처음으로 실시한 유기견 캠페인은 많은 릴레이 챌린지 참여를 이끌어냈다"며 "캐딜락은 사회적 책임을 다함으로써 진정한 '프리미엄'의 가치에 대해 고민하고 더 나아가 그 가치를 함께 나눌 수 있는 기회를 계속 마련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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