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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한양행, 신약 개발 업체로 도약할 것-신한금융투자

  • 송고 2019.01.08 08:36 | 수정 2019.01.08 08:39
  • 김채린 기자 (zmf007@ebn.co.kr)

투자의견 매수 유지, 목표주가 31만원

배기달 연구원 "7억8500만불 규모 신약 계약 체결"

신한금융투자는 유한양행이 비알콜성 지방간염 치료제를 통해 신약 개발 업체로 도약할 것이라고 평가했다. 투자의견은 매수 유지, 목표주가는 31만원으로 상향했다.

8일 배기달 신한금융투자 연구원은 "유한양행은 미국 길리어드사이언스와 비알콜성 지방간염 치료를 위한 신약 후보물질의 기술 이전 계약을 체결했다"며 "계약은 총 7억8500만불 규모로 경상기술료는 순매출액에 따라 수령 가능하고 계약 지역은 한국을 제외한 전 세계"라고 설명했다.

이어 "비알콜성 지방간염은 알코올 섭취와는 무관하게 간에 중성지방이 축적돼 간세포가 괴사하는 염증성 질환으로 당뇨, 비만, 콜레스테롤 등 대사 질환과 관련이 있지만 정확한 원인은 밝혀지고 있지 않다"며 "현재 출시된 비알콜성 지방간염 치료제는 없고 임상 3상을 하고 있는 파이프라인이 가장 빠르다"고 부연했다. 예상 시장규모는 2020년 33억불, 2025년 206억불 정도다.

실적과 관련된 의견도 내놨다. 배 연구원은 "지난해 실적은 영업이익이 전년 동기 대비 24.2% 감소한 609억원으로 부진하지만 올해는 기술 수출료 유입 등으로 지난해 동기 대비 20.7% 오른 736억원을 기록할 것"이라며 "폐암 치료제 '레이저티닙'의 임상 3상 진입 등으로 경상개발비는 1423억원으로 예상된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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