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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간증시전망] 외인 '팔자'에도 완만한 상승…"시장 단기 숨 고르기"

  • 송고 2019.02.10 00:00 | 수정 2019.02.09 23:47
  • 김채린 기자 (zmf007@ebn.co.kr)

2200포인트선 안착 시도…북미정상회담 효과

외인 행보 주목…"잠재적 주가 하락 대비중"

ⓒ연합

ⓒ연합

다음주(11~15일) 국내 증시는 외국인의 매수세 약화에도 평탄한 상승 곡선을 그릴 전망이다.

10일 금융투자업계에 따르면 다음주 증시는 1월 증시에 활력을 불어넣었던 외국인 투자자들의 순매수세가 약화되면서 2200포인트선 안착을 시도할 것으로 보인다.

전문가는 증시 상승 요인으로 북미 정상회담을 꼽았다. 김병연 NH투자증권 연구원은 "미국과 중국의 고위급 무역협상과 북미 정상회담이 예정되면서 최근 무역분쟁에 따른 불확실성이 완화될 것"이라며 "평가 절하됐던 기업의 주가도 정상화될 것"이라고 평가했다.

이어 "주식시장의 가파른 상승 대비 이익 가시성은 여전히 낮아 부담으로 작용하면서 증시 상승 속도가 기술적으로 조절될 가능성은 높지만 우상향 흐름은 지속될 것"이라며 "미국 연방준비제도(Fed)의 완화적 태도 때문"이라고 부연했다.

증시 하락 요인은 미국 국경벽 설치 관련 불협화음 지속, 미 제조업 지표 둔화, 국내 기업 실적 둔화 등을 제시했다.

주요 변수는 외인의 행보다. 전문가는 외인의 자금 흐름을 살펴보라고 조언했다. 1월 증시 상승세의 주역이 외인이었기 때문이다. 특히 현물 거래현황의 선행 지표로 활용되는 외인의 선물 거래현황을 눈 여겨 보라고 설명했다.

김용구 하나금융투자 연구원은 "외인의 지수 선물 60일 누적 순매매 추이를 보면 외인은 잠재적 주가 하락 가능성에 대비하는 모습을 보이고 있다"며 "이는 외인 주도의 안도랠리가 소강상태로 돌아설 수 있음을 시사한다"고 밝혔다.

이어 "증시의 단기적 숨고르기 및 종목별, 업종별 차별화 장세 가능성도 배제할 수 없다"며 "실적 눈높이 바닥통과 시점은 시장 추세 변화의 변곡점이자 그간 수세적 태도를 보이던 보수적 투자자들의 저점매수 적기가 될 수 있다"고 뀌띔했다.

특히 김 연구원은 "증시가 소강상태에 들어가더라도 매도보다 보유를 관망보다는 매수에 투자전략 초점을 둬야 한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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