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한금융투자는 6일 대웅제약에 대해 올해 실적 개선세가 뚜렷해질 전망이라며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주가 24만원을 각각 유지했다.
배기달 연구원은 "올해 전문의약품 매출은 7173억원·일반의약품 매출은 991억원으로 전체 매출액은 전년 대비 8.8% 늘어난 1조262억원을 기록하며 처음으로 1조원을 넘을 것으"이라며 "'포시가'는 418억원·'릭시아나'는 405억원의 매출을 각각 올리겠고, 수출은 1265억원으로 전년 대비 30.8%로 크게 증가하겠다"고 밝혔다.
이어 "외형 증가와 '나보타' 수출 증가로 판관비율이 33.4%로 떨어질 것"이라며 "영업이익은 전년 대비 48% 증가한 455억원을 기록하고, 영업이익률도 4.4%으로 좋겠다"고 덧붙였다.
대웅제약은 작년 4분기 영업이익 전년 대비 26.2% 하락한 47억원을 기록, 컨센서스(65억원) 하회하며 부진했다. 다만 매출액은 전년 대비 20.5% 증가한 2574억원을 기록해 컨센서스(2278억원)를 상회했다.
©(주) EBN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서울미디어홀딩스
패밀리미디어 실시간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