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OE 기반 친환경 합성 냉동유 에버레스트…마모 방지 성능 우수
독일계 화학기업 랑세스(LANXESS)가 오는 12일부터 15일까지 일산 킨텍스에서 열리는 '제15회 한국국제냉난방공조전(HARFKO 2019)'에 참가해 친환경 합성 냉동유 제품 및 솔루션을 선보인다고 6일 밝혔다.
HARFKO는 전 세계 24개국에서 약 280개 업체가 참가해 전시 및 학술대회를 진행하는 세계 4대 냉난방공조 전문전시회 중 하나다.
랑세스는 이번 전시회에서 합성 폴리올 에스테르(POE) 기반 냉동유인 '에버레스트(Everest)'와 베이스오일 '핫콜(Hatcol)' 에스테르를 소개한다.
에버레스트는 최신 플루오르화탄소(HFC) 기반 냉동 및 공조 시스템에 최적의 성능을 제공하는 프리미엄 친환경 합성 냉동유다. 마모 방지 성능이 뛰어나 냉동기 수명 연장이 가능하다.
핫콜 에스테르는 윤활유의 베이스 오일이나 첨가제로 사용돼 윤활유의 성능 향상을 돕는다. 특히 극한의 온도나 작동 환경에서 장비를 보호하는 데 좋다. 윤활유 제조사가 원하는 점도, 점도지수, 내하중성 등에 따라 맞춤형 솔루션을 제공한다.
랑세스 전시부스에서는 제품 구매 및 활용, 개별적 수요에 따른 솔루션 개발 등과 관련된 전문가 상담도 받을 수 있다.
랑세스 첨가제 사업부 박준성 이사는 "랑세스는 세계 최대 POE 제조사 중 하나로 차별화된 기술전문성과 첨단 생산설비를 기반으로 인정받고 있다"며 "이번 기회를 통해 랑세스의 뛰어난 기술력과 경쟁력을 한국 시장에 성공적으로 알릴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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