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총] SK케미칼, 전광현 사장 사내이사 선임…스톡옵션 부여

  • 송고 2019.03.25 16:38
  • 수정 2019.03.25 16:39
  • 최수진 기자 (csj890@eb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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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광현 사장, 대표이사 선임…김철·전광현 대표 체제

SK케미칼은 25일 경기도 성남 분당구 판교 SK케미칼 빌딩에서 제2기 정기 주주총회를 개최하고 전광현 SK케미칼 라이프사이언스 비즈니스(LS Biz.) 사장을 사내이사로 신규 선임했다.

전광현 사장은 보통주 3만주에 대한 스톡옵션도 부여받았다. 전 사장은 2021년 3월26일부터 2026년 3월25일까지 1만5000주, 2022년 3월26일부터 2026년 3월25일까지 1만5000주를 행사하는 것이 가능하다.

안동현 경영지원본부장 역시 1만주의 스톡옵션이 부여됐다. 안 본부장은 2021년 3월7일부터 2026년 3월6일까지 스톡옵션을 행사할 수 있다.

이날 주총에서는 박정수 서강대학교 경제학부 교수가 사외이사로 신규 선임됐으며, 사외이사인 감사위원으로도 신규선임됐다.

이외에 재무제표 승인, 정관 일부 변경, 이사 보수 한도 승인 등 상정된 모든 안건이 원안대로 승인됐다.

전 사장은 주총이 끝난 뒤 이사회를 거쳐 대표이사로 선임됐다. 이에 따라 SK케미칼은 김철 단독 대표체제에서 김철, 전광현 대표이사 체제로 변경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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