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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상선, 배재훈 대표이사 선임…"영업력 강화"

  • 송고 2019.03.27 15:31 | 수정 2019.03.27 15:33
  • 김지웅 기자 (jiwo6565@ebn.co.kr)

물류회사 범한판토스 출신, 화주시각으로 해운시장 접근

현대상선이 27일 주주총회 이후 이사회를 거쳐 배재훈(사진) 내정자를 신임 대표이사로 선임했다.

배재훈 대표는 물류회사 범한판토스 출신으로 현대상선의 새로운 수장으로 컨테이너 사업 등 영업력 강화에 주력할 방침이다.

현대상선은 이날 서울시 종로구 연지동 사옥 대강당에서 개최된 제43기 정기 주주총회에서 배 내정자를 사내이사로 선임하고 이후 이사회를 통해 대표이사로 선임했다고 밝혔다.

배 대표는 지난 7일 산업은행 등으로 구성된 현대상선 경영진추천위원회로부터 CEO 후보자 최종 결정 통보를 받았다.

이후 현대상선을 방문해 임원진들과 상견례를 마친 후 해운업계 시장상황 등 경영여건을 살펴보고 현안을 파악해 왔다.

현대상선 관계자는 "물류전문가로서 영업 협상력·글로벌 경영역량·조직 관리 능력 등을 겸비했다"며 "고객인 화주의 시각으로 현대상선의 현안들에 새롭게 접근함으로써 경영혁신 및 영업력 강화를 이끌고 글로벌 톱클래스 해운사로 도약하기 위한 기틀 마련에 모든 임직원이 최선의 노력을 다할 방침"이라고 말했다.

이날 주주총회에서는 배재훈 대표이사를 비롯해 박진기 컨테이너사업총괄을 사내이사로, 윤민현 전 장금상선 상임고문과 송요익 전 현대상선 컨테이너총괄부문장을 사외이사로 신규 선임했다.

이로써 기존 사내이사 3명, 사외이사 4명 등 총 7명의 이사회 체제에서 사내이사 2명, 사외이사 3명 등 총 5명의 이사진으로 축소됐다.

배재훈 대표는 1990년 LG반도체 마케팅 담당을 거쳐 1997년 LG반도체 미주지역 법인장, 2004년 LG전자 MC해외마케팅 담당 부사장을 역임했으며, 2010년 1월부터 2016년 1월까지 범한판토스 대표이사 사장을 지낸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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