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 | 03 | 29
10.8℃
코스피 2,746.63 0.81(0.03%)
코스닥 905.50 4.55(-0.5%)
USD$ 1347.5 -3.5
EUR€ 1453.1 -4.4
JPY¥ 890.5 -1.9
CNY¥ 185.8 -0.3
BTC 100,182,000 285,000(-0.28%)
ETH 5,081,000 17,000(-0.33%)
XRP 894.9 10.8(1.22%)
BCH 890,600 73,200(8.96%)
EOS 1,594 78(5.15%)
  • 공유

  • 인쇄

  • 텍스트 축소
  • 확대
  • url
    복사

대우건설, 분양·해외수주 가시성 확대…최선호주 유지-키움증권

  • 송고 2019.04.04 08:46 | 수정 2019.04.04 08:47
  • 이형선 기자 (leehy302@ebn.co.kr)

키움증권은 4일 대우건설에 대해 주택공급 및 해외수주 가시성 확대에 힘입어 투자매력도가 증가하고 있다고 평가했다. 이에 투자의견 '매수'를 유지하고, 목표주가는 7700원을 제시했다.

라진성 연구원은 "건설업종의 특성상 실적은 좋지 않더라도 수주가 증가한다면 향후 좋은 실적을 기대하면서 모멘텀을 갖추게 되는데, 향후 실적 방향성의 키를 쥐고 있는 주택공급과 해외수주가 양호한 흐름을 보이고 있다는 점은 긍정적"이라며 "특히 하반기로 갈수록 해외수주 가시성이 높아지면서 투자매력도는 급증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어 "향후 실적을 견인할 신규분양 추세가 긍정적"이라며 "올해 주택 공급계획은 2만5707만세대로 전년 대비 87.1% 증가하며, 1분기 기준 목표 대비 약 35%(약 9000세대) 달성한 것으로 파악된다"며"내년부터는 더욱 뚜렷한 주택매출 회복 추이를 확인할 수 있을 것"이라고 덧붙였다.

최근 3년간 부진했던 해외수주도 점차 확대될 것이란 설명이다. 라 연구원은 "숏리스트로 선정된 나이지리아 LNG 액화플랜트(43억불)가 중요한 분기점이 될 것"이라며 "LNG 액화플랜트는 라이센서와 EPC 모두 카르텔이 형성돼 있는데, 이번 나이지리아 LNG 액화플랜트를 수주하면 국내 건설사 중 최초로 원청 계약에 성공하게 된다"고 분석했다.

이어 "이 외에도 모잠비크 LNG Area 1, Area 4에서 하반기 1조원 이상의 하청 수주도 기대된다"며 "향후 LNG 액화플 랜트 발주대기 물량도 상당히 많은 것으로 파악돼 그동안 부진했던 해외수주 회복과 함께 차별적인 EPC 신흥강자로 도약할 수 있을 것"이라고 덧붙였다.

그러면서 "특히 2013년 이후 감소 추세인 해외수주잔고는 오만 두쿰과 필리핀 발전플랜트 약 1.3조원이 잔고에 잡히지 않고 지분법으로 인식되면서 사실상 해외수주잔고는 턴어라운드가 시작된 셈"이라며 "업계 내 최선호주를 유지한다"고 강조했다.


©(주) EBN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전체 댓글 0

로그인 후 댓글을 작성하실 수 있습니다.

시황

코스피

코스닥

환율

KOSPI 2,746.63 0.81(0.03)

코인시세

비트코인

이더리움

리플

비트코인캐시

이오스

시세제공

업비트

03.29 20:35

100,182,000

▼ 285,000 (0.28%)

빗썸

03.29 20:35

100,083,000

▼ 350,000 (0.35%)

코빗

03.29 20:35

100,125,000

▼ 335,000 (0.33%)

등락률 : 24시간 기준 (단위: 원)

서울미디어홀딩스

패밀리미디어 실시간 뉴스

EBN 미래를 보는 경제신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