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스코 광양제철소는 오는 5월 18일 제철소 인근 백운그린랜드에서 '제1회 어린이상상화 그리기 대회'를 개최한다.
이 대회는 포스코 창립 51주년과 광양시 승격 30주년을 기념해 포스코 광양제철소가 주최하고 (사)한국미술협회광양지부가 주관하며 광양시가 후원해 올해 처음으로 기획된 행사다.
사전 접수는 유치부(5~7세) 및 초등부(전 학년) 700명을 대상으로 실시된다. 오는 22일부터 다음달 10일까지 이메일과 방문 및 전화를 통해 가능하다. 대회 당일 선착순 300명을 대상으로 현장 접수가 이뤄진다.
대회 주제는 '아이들이 꿈꾸는 멋진 미래도시 광양'이다. 그림을 그리기 위한 도구와 돗자리 등을 지참해야 하며 그림 종이는 현장에서 제공된다.
제출된 그림은 심사를 거쳐 24일 대상부터 장려상까지 총 43명의 아이들에게 920만원 상당의 상금이 수여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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