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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양그룹-휴비스, '자연사랑 파란마음 글·그림 축제' 개최

  • 송고 2019.04.17 10:29 | 수정 2019.04.17 10:30
  • 정민주 기자 (minju0241@ebn.co.kr)

20일 전주1공장 운동장에서 진행…공연, 전시 등 다양한 부대 행사 마련

삼양그룹과 휴비스가 개최하는 '제22회 자연사랑 파란마음 글·그림' 축제 안내 포스터[사진제공=삼양그룹]

삼양그룹과 휴비스가 개최하는 '제22회 자연사랑 파란마음 글·그림' 축제 안내 포스터[사진제공=삼양그룹]

삼양그룹이 휴비스와 함께 오는 20일 전국 초·중학생을 대상으로 '제22회 자연사랑 파란마음 글·그림 축제'를 개최한다고 17일 밝혔다.

행사는 20일 오후 2시~6시까지 전북 전주시 덕진구 소재 휴비스 전주1공장 운동장에서 열린다. 초등학생은 그림 그리기, 중학생은 글짓기를 통해 환경의 중요성을 되새긴다.

접수는 현장에서 한다. 사전 참가 신청 및 참가비는 없다. 참가 신청자는 필기구, 그림 도구(화판 포함), 돗자리 등을 준비하면 된다.

제출된 작품은 심사를 거친다. 대상(환경부장관상), 금상, 은상 등 총 526명을 선발해 상장, 장학금, 문화상품권 등을 수여한다.

입상자는 5월 3일부터 삼양홀딩스, 삼양사, 삼양화성, 휴비스 홈페이지에 공지되며 시상식은 5월 16일 전주상공회의소에서 열린다.

이밖에도 행사 당일에는 레크레이션, 환경 퀴즈 대회, 공연, 전시 등 온 가족이 함께 즐길 수 있는 부대 행사가 행사장 곳곳에서 열린다.

자연사랑 파란마음 글·그림 축제는 1996년 시작된 이래 전북도내 초, 중학생과 학부모 등 1만여 명이 매년 참가해오고 있다. 올해부터는 전국 규모로 확대했다.

삼양그룹 관계자는 "건강한 환경에서 살아갈 권리와 환경을 지켜야 할 의무는 우리에게 있다"며 "이번 행사가 환경 보호를 일상화하고 이를 습관으로 정착시키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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