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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건설, 우즈벡 시장 첫 진출…6억달러 정유공장 현대화 사업

  • 송고 2019.04.21 11:41 | 수정 2019.04.21 11:41
  • 구변경 기자 (bkkoo@ebn.co.kr)

안재현 SK건설 사장(왼쪽)과 시디코프 UNG 회장이 협약서 서명을 마치고 악수하고 있다.[사진=SK건설]

안재현 SK건설 사장(왼쪽)과 시디코프 UNG 회장이 협약서 서명을 마치고 악수하고 있다.[사진=SK건설]

SK건설이 우즈베키스탄의 첫 친환경 정유제품 생산을 위한 6억달러 규모의 정유공장 현대화 프로젝트를 따냈다.

SK건설은 지난 18일 우즈베키스탄 국영석유가스공사인 UNG(Uzbekneftegaz)와 6억달러(약 6819억원) 규모의 부하라(Bukhara) 정유공장 현대화를 위한 협약을 체결했다고 21일 밝혔다.

이번 프로젝트는 우즈베키스탄 수도 타슈켄트에서 남서쪽으로 437km 떨어진 부하라 지역에서 하루 생산량이 5만 배럴에 이르는 부하라 정유공장을 현대화하는 사업이다.

SK건설은 정유공장 시설을 개선해 가솔린, 디젤, 윤활기유 등 제품의 품질을 향상하고, 새로운 친환경 규격(Euro V)을 충족하는 공사를 수행할 계획이다.

이번 협약 체결을 통해 양사는 사업 타당성 검토와 기본설계 계약을 진행하는 것에 공식 합의했다.

우즈베키스탄 시장에 처음 진출하게 된 SK건설은 이번 사업을 위해 UNG와 2016년부터 협의해왔다.

SK건설은 단순 EPC(설계·조달·시공) 수행이 아닌 발주처와 기술력을 공유해 프로젝트 전 과정을 함께 수행하며 사회적 가치를 창출하는 새로운 사업모델을 만든다는 계획이다.

안재현 SK건설 사장은 "SK건설은 UNG와 향후 장기적인 협업을 통한 전략적 협력관계를 계속 강화할 계획"이라며 "축적된 기술 및 경험을 바탕으로 발주처와 함께 사업모델 개발과 추가적인 사업기회 모색에 더욱 집중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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