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중공업, 1조원대 FPSO 수주…올해 첫 해양플랜트

  • 송고 2019.04.22 16:02
  • 수정 2019.04.22 16:19
  • 안광석 기자 (novushomo@eb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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총 23억 달러 수주 성공, 올해목표 29% 달성

삼성중공업 판교 사옥.ⓒEBN

삼성중공업 판교 사옥.ⓒEBN

삼성중공업은 22일 아시아 지역 선사와 1조1000원 규모의 부유식 원유생산·저장·하역설비(FPSO) 1기를 발주처 파트너사 및 해당정부 승인 조건으로 건조계약을 체결했다.

계약금액은 지난 2018년 매출액의 21%에 해당한다. 삼성중공업은 오는 2022년 3월까지 거제조선소에서 건조한 후 해상유전으로 출항할 예정이다.

삼성중공업은 이번 계약으로 액화천연가스(LNG)선 7척과 합쳐 23억 달러의 수주실적을 기록 중이다. 이는 올해 수주목표 78억 달러의 29% 수준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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