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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기 신도시]지하철·복합환승센터 신설…신규택지 교통대책

  • 송고 2019.05.07 10:38 | 수정 2019.05.07 10:46
  • 문은혜 기자 (mooneh@ebn.co.kr)

지하철·자동차전용도로 신설, 복합환승센터 설치 등

김현미 국토교통부 장관. ⓒEBN

김현미 국토교통부 장관. ⓒEBN

정부가 고양시 창릉동, 부천시 대장동을 3기 신도시 추가택지로 지정한 가운데 서울 접근성을 높이기 위해 지하철역과 복합환승센터 등을 대거 신설하기로 했다.

국토교통부는 7일 정부서울청사에서 '수도권 주택 30만호 공급안-제3차 신규택지 추진 계획'을 공개했다. 새 신도시 입지로 고양시 창릉동(813만㎡·3만8000가구), 부천시 대장동(343만㎡·2만가구)가 선정됐다.

국토부는 3기 신도시 택지지구 추가 지정과 함께 지하철·자동차전용도로 신설, 복합환승센터 설치 등을 골자로 하는 신도시 교통대책도 함께 발표했다.

우선 정부는 새절역(6호선·서부선)부터 고양시청까지 14.5㎞ 길이의 '고양선(가칭)' 지하철을 신설한다는 계획이다. 또 향동지구와 화정지구, 대곡역, 고양시청역 등 총 7개의 역을 신설하겠다고 밝혔다.

해당 역이 신설되면 고양시에서 여의도까지는 25분(서부선), 용산까지 25분(경의중앙선), 강남까지 30분(GTX)이 걸릴 것이라는 게 국토부 설명이다.

또 일산 백석동부터 서울문산고속도로를 연결하는 자동차전용도로(4.8km, 4차로)를 만들어 자유로 이용차량을 분산시킬 계획이다.

김현미 국토부 장관은 "창릉지구와 제2자유로를 연결(1.2km, 4차로)해 서울 접근성을 개선할 것"이라며 "화랑로 확장(4.7km, 8차로) 및 교차로 두 곳의 지하화를 통해 대기시간이 감소할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국토부는 김포공항역(공항철도, 5·9호선, 대곡소사선)과 부천종합운동장역(7호선, 대곡소사선, GTX-B 예정)을 잇는 S(SUPER)-BRT도 설치한다.

부천종합운동장역에 복합환승센터 설치해 S-BRT 이용객의 7호선 등 환승 서비스를 높인다는 방침이다.

아울러 계양IC부터 광명~서울고속도로를 연결하는 경명대로와 소사로를 확장(1km, 2→4차로)해 서울로 진입하는 차량의 분산효과를 노린다.

고강IC 신설 등을 통해 광명~서울고속도로의 진출입 접근성을 개선하고 서운IC를 신설해 경인고속도로 상습 정체구간를 개선한다는 계획이다.

국토부는 광명∼서울고속도로를 통해 사당까지 30분대에 이동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김 장관은 "서울 강서구 진입 정체를 완화하고 마곡지구 진입시간을 10분대로 만들겠다"며 "외곽순환도로 교통량 분산 등을 통해 서남부지역의 광역교통을 개선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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