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테그리스, 장안 신규 HDPE 드럼 제조시설 착공

  • 송고 2019.05.08 16:37
  • 수정 2019.05.08 16:38
  • 손병문 기자 (moon@eb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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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로우 성형기 2기 추가…HDPE 드럼 생산능력 50% 증대

인테그리스(Entegris)는 8일 화성시 장안 공장에서 '청정 드럼 제조 시설' 착공식을 진행했다.

인테그리스(Entegris)는 8일 화성시 장안 공장에서 '청정 드럼 제조 시설' 착공식을 진행했다.

특수화학 및 첨단소재 전문기업 인테그리스(Entegris)가 8일 화성시 장안 공장에서 '청정 드럼 제조 시설' 착공식을 진행했다.

착공식 행사에는 김용문 경기도외국인투자기업지원센터장, 김승환 영창케미컬 전무, 손기철 인테그리스코리아 부사장, 강병창 솔브레인 사장, 이동준 SK 하이닉스 연구위원, 김재원 인테그리스코리아 사장, 최삼종 삼성반도체 메모리 소재기술그룹 수석, 권기용 머크 안성공장장 등이 참석했다.

이번 시설 착공에는 2000만 달러(244억원)가 투자, 2020년 하반기 가동될 예정이다. 이를 통해 인테그리스의 고순도 HDPE 드럼 생산 능력은 기존보다 50% 늘어난다. 인테그리스 첨단소재 사업부 성장 전략의 일환이다.

존 맥다니엘(John McDaniel) 인테그리스 첨단소재 그룹장은 "이번 투자는 지난해 발표한 장안공장 확장에 이어 의미있는 추가 투자"라며 "HDPE 드럼 생산능력 확장은 화학업체들에게 높은 수준의 공급 안정성을 보장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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