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출액 7조9531억원·순이익 873억원…정유부문 흑자전환 성공
GS칼텍스는 1분기 연결기준 잠정 영업이익이 3295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17.4% 증가했다고 8일 밝혔다.
같은 기간 매출액은 7조9531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2.0% 소폭 증가했다. 당기순이익은 873억원으로 51.6% 감소한 것으로 집계됐다.
전분기 대비 매출액은 18.1% 감소했지만, 영업이익과 당기순이익은 각각 흑자전환했다.
사업부문별로 정유 부문은 매출액 6조1742억원, 영업이익 1973억원을 기록했다. 직전분기 4062억원의 영업적자를 기록했지만 흑자전환에 성공했고, 전년 동기와 비교해서도 27% 성장했다.
석유화학 부문의 매출액은 1조4527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5.9% 감소했다. 전분기와 비교하면 매출이 21.0% 대폭 감소했다. 다만 영업이익은 1276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90.7%나 급증했다. 전분기와 비교해도 8.1% 견조한 성장을 보였다.
윤활유 부문은 매출액 3261억원, 영업이익 146억원을 기록했다. 전년 동기 대비 매출과 영업이익은 각각 4.3%, 78.0% 감소했다. 전분기와 비교했을 때 매출액은 6.1% 늘었지만 영업이익은 30.8% 줄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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