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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조선, 4월 수주량 28만CGT…中에 이어 2위

  • 송고 2019.05.14 10:59 | 수정 2019.05.14 11:00
  • 이돈주 기자 (likethat99@ebn.co.kr)

중국 자국 발주 증가 영향…두 달 연속 1위

삼성중공업이 건조한 LNG선이 바다를 항해하고 있다.ⓒ삼성중공업

삼성중공업이 건조한 LNG선이 바다를 항해하고 있다.ⓒ삼성중공업

중국이 한국을 제치고 두 달 연속 글로벌 선박 수주량 1위를 차지했다.

14일 영국 조선·해운시황 분석기관 클락슨에 따르면 중국은 4월 전세계 선박 발주량 121만CGT 중 77만CGT를 수주해 64%의 점유율을 기록했다. 한국은 28만CGT로 중국의 뒤를 이었다. 일본 6만CGT로 3위 자리를 차지했다.

중국 조선사들의 이 같은 실적은 21만톤급 벌크선 16척의 자국 발주 등의 영향이 컸다.

올해 4월까지 누계 수주 실적은 중국이 344만CGT를 수주해 1위를 기록했다. 한국이 202만CGT, 이탈리아 11만CGT, 일본 71만CGT로 뒤를 이었다.

4월 한달 간 전세계 선박 발주량은 3월 288만CGT보다 167만CGT 줄어든 121만CGT를 기록했다. 특히 1~4월 누계 발주량은 769만CGT로 전년 동기 대비 3분의 2 수준으로 감소했다.

4월말 전세계 수주잔량은 3월말 대비 103만CGT 감소한 8085만CGT로 나타났다. 지난달과 비교해 한국은 25만CGT, 중국 2만CGT, 일본 48만CGT 줄었다.

국가별 수주잔량은 중국 2996만CGT에 이어 한국 2098만CGT, 일본 1397만CGT 순이다.

4월 클락슨 신조선가지수는 지난달과 동일한 131포인트를 기록했다. 선종별로는 컨테이너선이 300만 달러 하락한 1억1200만 달러를 나타냈다. 초대형유조선(VLCC)은 9300만 달러, LNG운반선은 1억8500만 달러로 지난달과 같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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