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뇨라 "르노삼성연구소, 그룹 핵심 연구기지···더 큰 역할 기대"

  • 송고 2019.05.15 11:24
  • 수정 2019.05.15 11:24
  • 권녕찬 기자 (kwoness@eb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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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미닉 시뇨라 르노삼성 CEO ⓒEBN 권녕찬 기자

도미닉 시뇨라 르노삼성 CEO ⓒEBN 권녕찬 기자

도미닉 시뇨라 르노삼성 CEO는 "르노삼성연구소는 르노 그룹의 전략적 핵심기지"라며 "최근 지역본부 개편으로 더 큰 역할을 수행할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시뇨라 사장은 15일 오전 경기 용인시에 위치한 르노테크놀러지코리아(구 르노삼성 중앙연구소)에서 진행된 미디어초청 행사 인사말을 통해 이같이 말했다.

그는 "이번에 새로운 지역본부에 편입됨에 따라 주어진 가능성이 많아졌다"며 "핵심 연구개발 자원으로 더 많은 성장과 진보를 이룰 수 있다"고 강조했다.

시뇨라 사장은 이어 "르노테크놀로지코리아는 한국 내수시장 연구개발 프로젝트 뿐 아니라 글로벌 시장을 염두해둔 프로젝트도 함께 진행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이날 행사는 르노삼성차 연구소의 현재와 미래에 대한 설명과 함께 르노 디자인 아시아(RDA)를 비롯, 충돌시험장, 전자파 적합성(EMC) 시험장 등 주요 연구 시설의 탐방 일정이 함께 진행됐다.

충돌시험장에서는 르노삼성차의 LPG 도넛 탱크 및 초소형 전기차 트위지의 안전 테스트 사례가 소개되었고, EMC 시험장에서는 차량 내 다양한 전자기기들에 대한 전자파 관련 검측 실험 설명이 진행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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