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상선, 글로벌 해운사 도약 위한 새 CI 선포

  • 송고 2019.05.20 15:23
  • 수정 2019.05.20 15:23
  • 이돈주 기자 (likethat99@eb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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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외 통합 CI 사용…향후 사명 변경도 검토

새로운 CI가 적용된 현대상선의 초대형 원유운반선(VLCC) 유니버셜 리더호가 바다를 항해하고 있다.ⓒ현대상선

새로운 CI가 적용된 현대상선의 초대형 원유운반선(VLCC) 유니버셜 리더호가 바다를 항해하고 있다.ⓒ현대상선

현대상선은 20일 연지동 사옥 대강당에서 배재훈 사장을 비롯해 임직원 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새로운 도약과 출발을 위한 새 CI(Corporate Identity) 선포식을 개최했다.

기존에 사용해 온 HMM(Hyundai Merchant Marine) 문자를 바탕으로 리뉴얼된 새 CI는 해운선사를 직관적으로 표현함과 동시에 대한민국 대표 선사로서의 자신감을 표현했다.

또한 해가 떠오르는 수평선을 가르며 전진하는 거대한 선박의 정면을 CI에 형상화해 현대상선의 미래에 대한 포부와 비전 등을 나타냈다.

현대상선은 그 동안 국내와 해외에서 현대상선과 HMM이라는 브랜드를 나눠 사용해왔다. 하지만 이번 CI 선포를 통해 국내외 통합된 CI를 사용할 방침이다. 또한 향후 사명을 변경하는 방안도 적극 검토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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