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피가 23일 기관 매도세에 하락 마감했다.
이날 코스피는 전 거래일 대비 5.27포인트(0.26%) 내린 2059.59로 마감했다.
유가증권시장에서는 개인과 외국인이 각각 151억원, 863억원어치를 사들였다. 외국인은 3거래일 연속 순매도를 이어갔다.
반면 기관은 1005억원어치를 팔아치웠다.
시가총액 상위주 등락은 엇갈렸다. 삼성전자(0.80%), 신한지주(0.54%), 현대차(0.39%) 등이 올랐으며, 셀트리온(-2.17%), LG화학(-1.51%), SK하이닉스(-1.31%) 등은 내렸다.
코스닥지수는 전장보다 10.04포인트(1.42%) 내린 696.89에 거래를 마쳤다.
코스닥시장에서는 개인이 1094억원어치를 순매수했다. 반면 외국인과 기관은 871억원, 107억원을 각각 순매도했다.
시가총액 상위 종목은 대부분 내렸다.
헬릭스미스가 5%대 하락했으며, 셀트리온헬스케어는 4%대, CJ ENM, 신라젠, 스튜디오드래곤 등은 2%대 하락세를 기록했다.
이날 서울 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전장보다 3.6원 내린 1189.2원에 거래를 마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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