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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시바·파나소닉 "화웨이와 협력 지속"

  • 송고 2019.05.24 16:45 | 수정 2019.05.24 16:49
  • 황준익 기자 (plusik@ebn.co.kr)

전세계 주요 부품사들 "거래 중단 사실 아니다"

미국 정부가 화웨이와의 거래에 대해 제재를 가하는 가운데 주요 부품 기업들이 잘못 보도된 내용에 대해 반박하며 화웨이와 거래를 지속하겠다고 나섰다.

도시바는 지난 23일 중국 공식 사이트에 올린 성명에서 미국산 부품이 포함됐는지 확인하기 위해 일시 중단을 발표한 지 몇 시간 만에 화웨이에 대한 모든 제품의 공급을 재개했다고 밝혔다.

도시바는 "우리는 진출한 국가와 지역의 법과 규정을 지키면서 여러 가지 업무를 추진해 왔다"며 "향후에도 기술을 기반으로 중국 사회의 지속가능한 발전을 위해 적은 힘을 보태겠다"고 강조했다.

이날 파나소닉도 공식 사이트를 통해 화웨이와의 거래 중단 보도가 사실이 아니라고 해명했다.

파나소닉은 성명에서 "화웨이는 우리의 중요한 협력 파트너로 일부 인터넷 언론들이 전한 거래 중단 보도는 모두 사실이 아니다"며 "파나소닉 그룹은 중국에 적은 힘을 보태고 중국의 사업 발전에 미력이나마 이바지하겠다"고 전했다.

세계 최대 파운드리(반도체 위탁생산) 업체인 대만TSMC 역시 공식적인 성명을 통해 화웨이에 대한 공급 중단과 관련한 루머를 불식시켰다.

독일 반도체 기업인 인피니온은 화웨이에 대한 수출을 중단했다는 한 일본 신문 매체의 보도를 부인했다.

인피니온은 "현재 인피니온이 화웨이에게 납품하는 대부분의 제품은 최근 트럼프 행정부가 발표한 미국의 수출통제 제한조치의 적용을 받지 않는다"며 "계속해서 화웨이에게 제품을 납품할 계획"이라고 설명했다.

화웨이는 미국 상무부의 행정명령에 대해 공식 입장문을 내고 반발한바 있다.

화웨이는 "미국 상무부의 결정은 누구에게도 도움이 되지 않는다. 화웨이와 비즈니스 관계에 있는 미국 기업들에게 엄청난 경제적 손실을 안긴다"며 "화웨이는 즉각 구제 방안을 찾고 영향을 완화하기 위해 적극적인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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