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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신3사 "화웨이 배제 안해"

  • 송고 2019.05.28 06:00 | 수정 2019.05.28 08:00
  • 황준익 기자 (plusik@ebn.co.kr)

유·무선 전송장비서 화웨이 장비 사용

ⓒ화웨이

ⓒ화웨이

국내 통신업계가 화웨이 제품을 배제할 계획이 없다는 입장을 유지했다. 다만 신규 장비로 화웨이 제품을 채택하는 것에는 신중하다.

28일 통신업계에 따르면 통신 3사는 화웨이를 배제시키지 않은 방침을 유지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LG유플러스는 5G 이동통신과 LTE 무선 기지국 중 3분의 1가량에 화웨이 장비를 쓰고 있다. LG유플러스는 2013년 국내 최초로 화웨이의 LTE 통신장비를 도입한 업체다.

LG유플러스는 5G 망구축에도 화웨이 장비를 쓰고 있다. 5G망 구축 초기 기존 LTE 장비와 연동이 필요하기 때문이다. LG유플러스는 서울·수도권 북부·강원에서 화웨이 장비로 5G 기지국을 구축하고 있다.

다만 현재 미군주둔 지역엔 LTE부터 유럽장비를 쓰고 있다. 5G도 마찬가지이다.

유선 장비의 경우 화웨이 장비를 도입했다. 하지만 개인정보 등 민감한 데이터를 취급하는 코어망(고속기간망)에서는 삼성전자와 시스코 장비만 쓰고 있다.

KT는 LTE와 5G 기지국에는 화웨이 제품을 사용하지 않지만 유·무선 전송 장비에는 화웨이 제품을 일부 사용하고 있다. 향후 유·무선망 전송 장비에서 화웨이 제품을 배제할 방침은 없다는 입장이다.

SK텔레콤의 경우 대부분 노키아와 삼성전자, 에릭슨 장비를 사용하고 있다. SK텔레콤 역시 KT와 같은 입장이다.

최근 통신업계는 유선 전송망 이원화 과정에서 화웨이 장비 채택을 망설이고 있는 모습이다.

SK텔레콤은 이원화 과정에서 사실상 시에나, 시스코, 노키아 등을 중심으로 통신장비 도입을 추진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LG유플러스는 노키아와 국내 업체 코위버의 L3스위치를 쓰고 있으며 KT는 미국 인피네라와 계약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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