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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2의 휴비스 출범' 전주·울산 화학섬유 공장 통합

  • 송고 2019.05.29 15:03 | 수정 2019.05.29 15:06
  • 손병문 기자 (moon@ebn.co.kr)

울산 설비 전주로 옮겨 2020년 5월부터 통합 생산 돌입

신유동 대표이사 "지역경제와 상생하는 기업 될 것"

휴비스는 29일 전주공장에서 김승수 전주시장, 박병술 전주시의회 의장, 신유동 휴비스 대표이사 등이 참석한 가운데 증설투자 협약식을 진행했다.

휴비스는 29일 전주공장에서 김승수 전주시장, 박병술 전주시의회 의장, 신유동 휴비스 대표이사 등이 참석한 가운데 증설투자 협약식을 진행했다.

화학섬유·소재기업 휴비스(Huvis)가 전주 팔복동 공장에 630억원을 투자, 울산에서 전주로 생산설비 이전·증설을 추진한다. 울산공장의 생산력을 대체하기 위해 내년 상반기까지 전주로 이전하는 프로젝트다.

휴비스는 29일 전주공장에서 김승수 전주시장, 박병술 전주시의회 의장, 신유동 휴비스 대표이사 등이 참석한 가운데 증설투자 협약식을 진행했다.

휴비스의 전주 증설 투자결정으로 전주와 울산에 나뉘어 있던 생산 라인의 통합이 추진된다. 지난해 매출 2700억원으로 단섬유 전체 물량의 40%를 담당하던 울산의 설비를 전주로 옮겨 내년 5월부터 통합 생산에 들어간다.

휴비스 관계자는 "경쟁력 강화를 위한 생산공정 통합·관리의 일환으로 전주공장을 국내 유일의 생산거점으로 입지를 굳히기 위한 전략"이라며 "'제2의 휴비스 출범'이라는 의미"라고 말했다.

김승수 전주시장은 "증설 투자를 결정한 신유동 대표를 비롯한 휴비스 임직원들께 감사하다"면서 "기업하기 좋은 환경을 만드는데 지원과 노력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신유동 휴비스 대표는 "이번 증설투자를 바탕으로 한 단계 더 도약하기 위한 발판을 마련할 것"이라며 "지역경제와 함께 상생하는 기업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휴비스는 지난 2000년 11월 SK케미칼과 삼양사가 폴리에스터 원사 사업부문을 분리해 설립한 합작 법인이다. 주력 상품인 폴리에스터 저융점 섬유(LMF)는 세계시장의 40%(1위)를 점유한다.

휴비스는 지난해 매출 1조3000억원을 달성했다. 전주·울산·중국(사천) 생산 공장과 대전에 R&D센터를 가동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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