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 | 04 | 20
13.8℃
코스피 2,591.86 42.84(-1.63%)
코스닥 841.91 13.74(-1.61%)
USD$ 1379.0 -1.0
EUR€ 1470.8 1.8
JPY¥ 892.5 -0.1
CNY¥ 190.3 -0.1
BTC 93,957,000 784,000(-0.83%)
ETH 4,502,000 17,000(-0.38%)
XRP 759.8 29.5(4.04%)
BCH 716,200 13,800(1.96%)
EOS 1,180 31(2.7%)
  • 공유

  • 인쇄

  • 텍스트 축소
  • 확대
  • url
    복사

현대중공업, 3일부터 대우조선에 실사단 파견

  • 송고 2019.06.02 22:14 | 수정 2019.06.03 16:02
  • 김지웅 기자 (jiwo6565@ebn.co.kr)

대우조선 노조 "현대重 실사단 현장 출입 온몸으로 저지"

동종사 M&A 통한 대규모 인력감축 우려

대우조선해양 옥포조선소 전경.ⓒ대우조선해양

대우조선해양 옥포조선소 전경.ⓒ대우조선해양

현대중공업은 오는 3일 20명의 실사단을 꾸려 대우조선해양 옥포조선소 현장에 급파한다.

지난 5월 31일 대우조선 인수합병(M&A)을 위한 첫 관문인 물적분할을 완료한지 3일만이다. 대우조선 노동조합은 실사저지단을 통해 현대중공업 실사단의 출입을 '온몸으로 막겠다'는 철통방어 의지를 나타냈다.

2일 조선업계에 따르면 현대중공업은 오는 3~14일까지 2주간 대우조선 옥포조선소 현장실사에 나선다.

현대중공업은 실사단 20명을 옥포에 파견해 조선·해양·특수선 등 각 사업 부문별 현장실사를 벌일 계획이다.

대우조선 노조는 예고한대로 현장실사를 원천 봉쇄한다는 방침이다.

대우조선 노조는 실사저지단을 구성해 옥포 정문 출입구를 지키며 현대중공업 실사단의 출입을 막고 있다.

지난 4월에는 잠수함 견학을 위해 옥포를 방문한 현대중공업 관계자 수십명이 실사저지단에 출입을 저지당했다.

대우조선 노조는 "현대중공업 실사단이 오는 3일 9시 옥포 조선소를 방문하기로 했다"며 "회사 졸속 매각을 막기 위해 현대중공업 실사단의 출입을 온몸으로 막아낼 것"이라고 말했다.

현대중공업은 지난달 31일 대우조선 인수를 위한 분할 주총 안건 통과시켰다.

물론 대우조선 노조는 양사의 M&A를 반대하고 있다.

노조는 동종사 매각에 따른 중복사업 인력 감축 등을 우려하며 지난 2월 매각 발표 이후부터 줄곧 회사 매각 반대 의사를 보이고 있다. 또한 거제 옥포와 서울 다동 서울사무소와 출입구에 실사저지단을 배치한 상황이다.


©(주) EBN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전체 댓글 0

로그인 후 댓글을 작성하실 수 있습니다.

시황

코스피

코스닥

환율

KOSPI 2,591.86 42.84(-1.63)

코인시세

비트코인

이더리움

리플

비트코인캐시

이오스

시세제공

업비트

04.20 23:08

93,957,000

▼ 784,000 (0.83%)

빗썸

04.20 23:08

93,855,000

▼ 965,000 (1.02%)

코빗

04.20 23:08

93,810,000

▼ 962,000 (1.02%)

등락률 : 24시간 기준 (단위: 원)

서울미디어홀딩스

패밀리미디어 실시간 뉴스

EBN 미래를 보는 경제신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