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 | 03 | 29
7.9℃
코스피 2,748.04 2.22(0.08%)
코스닥 907.77 2.28(-0.25%)
USD$ 1348.0 -3.0
EUR€ 1452.5 -5.1
JPY¥ 891.0 -1.5
CNY¥ 185.7 -0.3
BTC 100,112,000 336,000(0.34%)
ETH 5,070,000 40,000(0.8%)
XRP 883.2 7.7(0.88%)
BCH 816,100 52,700(6.9%)
EOS 1,592 89(5.92%)
  • 공유

  • 인쇄

  • 텍스트 축소
  • 확대
  • url
    복사

"올해 아이폰 출하량 작년보다 18% 줄 것…미중 무역분쟁 영향"

  • 송고 2019.06.06 06:00 | 수정 2019.06.06 09:30
  • 이경은 기자 (veritas@ebn.co.kr)

하나금융투자 "올해 1.68억대 예상…중국 아이폰 출하량 감소 직격탄"

ⓒ애플

ⓒ애플

미중 무역분쟁 영향으로 올해 아이폰 출하량이 전년 대비 18% 감소할 것이란 전망이 나왔다.

김록호 하나금융투자 연구원은 6일 "애플의 올해 스마트폰 출하량 전망치를 기존 1억8000만대에서 1억6800만대로 7% 하향한다"며 "미중 무역분쟁 갈등이 지속되는 가운데, 중국산 스마트폰에 대한 관세 부과와 중국 내에서의 아이폰 판매량이 부진할 것으로 판단하기 때문"이라고 진단했다.

작년 연간으로 중국에 출하된 아이폰은 4330만대에 달했고 21%의 비중을 차지했다. 이미 중국에서 아이폰 판매가 부진해 올해 1분기 기준으로 중국 비중이 19%로 축소된 상태이지만, 여전히 그 비중이 낮지는 않다는 지적이다.

올해 1분기 애플의 글로벌 스마트폰 출하량은 4200만대로 전년 동기 대비 20% 감소했다. 중국 출하량은 780만대로 전년 동기 대비 40% 감소해 전체 출하량 부진에 영향을 미쳤다.

김 연구원은 "올해 1분기 중국 출하량이 전년 동기 대비 40% 감소한 것은 작년 1분기가 23%로 높은 성장률을 시현한 역기저 영향도 있다"면서도 "다만, 실적발표 콘퍼런스 때 언급한 출하량 회복 은 불확실성이 확대된 현재 시점에서 그 가능성이 낮을 것"으로 판단했다.

그는 "미중 무역분쟁이 장기화될 가능성이 높기 때문에 하반기 신모델 출시 이후로도 전년 동기 대비 역성장이 지속될 것"이라며 "올해 중국 아이폰 출하량을 전년 대비 24% 감소한 3312만대로 하향한 것이 전체 출하량 하향 조정의 주요인으로 이는 추가적인 하향 가능성도 상존하는 전망치"라고 강조했다.


©(주) EBN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전체 댓글 0

로그인 후 댓글을 작성하실 수 있습니다.

시황

코스피

코스닥

환율

KOSPI 2,748.04 2.22(0.08)

코인시세

비트코인

이더리움

리플

비트코인캐시

이오스

시세제공

업비트

03.29 13:59

100,112,000

▲ 336,000 (0.34%)

빗썸

03.29 13:59

100,102,000

▲ 517,000 (0.52%)

코빗

03.29 13:59

100,045,000

▲ 331,000 (0.33%)

등락률 : 24시간 기준 (단위: 원)

서울미디어홀딩스

패밀리미디어 실시간 뉴스

EBN 미래를 보는 경제신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