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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MO 2020 시대 성큼…"LNG추진선 대세"

  • 송고 2019.06.11 06:05 | 수정 2019.06.11 08:26
  • 김지웅 기자 (jiwo6565@ebn.co.kr)

5월 누적 LNG추진선 40척 이상 발주, 연평균 발주량 뛰어 넘어

LNG추진선 그린아이리스'호.ⓒ포스코

LNG추진선 그린아이리스'호.ⓒ포스코

내년 국제해사기구(IMO) 환경규제 시행이 반년도 채 남지 않은 시점에서 친환경 LNG 추진선이 거스를 수 없는 대세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해양 환경규제가 친환경적인 방향으로 강화되고 있는 점을 감안하면 LNG 추진선이 최적의 대안이 될 수밖에 없기 때문이다.

11일 노르웨이 선급(DNV GL)에 따르면 지난 5월 말 기준 LNG 추진선 155척이 신조 발주된 것으로 나타났다.

물론 운항중인 선박도 163척에 달한다.

현재 LNG 추진선은 IMO 환경규제를 피할 수 있는 가장 최적의 대안으로 꼽힌다.

IMO는 오는 2020년 황산화물 배출규제(3.5%→0.5%)에 이어 2050년 이산화탄소 배출량을 2008년 대비 50% 줄이기로 결정한 가운데 LNG 추진선만이 이를 완벽히 대응할 수 있기 때문이다.

다만 LNG 추진선 발주는 막대한 초기 투자비용이 들어간다는 단점도 있다.

하지만 DNV GL은 LNG 추진선 도입 움직임이 가팔라지는 등 LNG 추진선은 IMO 환경규제에 거스를 수 없는 대세가 됐다고 진단했다.

실제 올들어 5월까지 LNG 추진선은 40척 넘게 발주된 것으로 나타났다.

마틴 워드 DNV GL 책임자는 "5개월 만에 40척이 넘는 LNG추진선이 발주됐다"며 "이는 연평균 발주량(40척)을 뛰어 넘는 수준으로 해운 선사들의 LNG 추진선 발주를 위한 투자 속도는 갈수록 빨라질 것"이라고 전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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