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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하철 4개 노선 초역세권 '힐스테이트 세운' 이달 말 분양

  • 송고 2019.06.14 09:53 | 수정 2019.06.14 09:54
  • 김재환 기자 (jeje@ebn.co.kr)

27층 전용면적 39~59㎡ 998가구 중 899가구 일반분양

힐스테이트 세운 투시도ⓒ현대엔지니어링

힐스테이트 세운 투시도ⓒ현대엔지니어링

단지로부터 반경 1km 내에 지하철 1·2·3·5호선 역사가 있는 초역세권 입지 '힐스테이트 세운' 분양이 이달 말 시작될 예정이다. 서울시 중구 알짜 도심에 위치해 풍부한 생활편의시설도 누릴 수 있다.

현대엔지니어링은 서울시 중구 세운정비촉진 3지구에 들어서는 '힐스테이트 세운' 견본주택을 이달 말 개관한다고 14일 밝혔다.

지상 최고 27층 전용면적 39~59㎡ 998가구로 구성되며 이 중 899가구가 일반에 분양된다. 일부 가구는 분양가 9억원 이하로 책정돼 중도금 대출을 받을 수 있다.

힐스테이트 세운의 장점은 탁월한 대중교통 여건을 갖춘 도심 입지다. 단지로부터 도보 5분 거리 내에 지하철 1호선 종로3가역과 2·3호선 환승역인 을지로3가역, 2·5호선 환승역인 을지로4가역이 위치해 있다.

첨단 입주민 편의시설도 갖춰질 예정이다. 에너지 절약을 위해 대기전력 차단기와 태양발전 등이 도입되며 관리비를 절감하기 위해 바닥열을 이용한 환기 시스템도 도입된다.

입주민은 스마트폰으로 집안의 TV와 세탁기 등 가전제품을 제어할 수 있고 세대 내 미세먼지를 제거하기 위한 현관 에어샤워와 주방하부급기도 설계에 포함됐다.

현대엔지니어링 관계자는 "단지 내 조경도 특화하고 커뮤니티 시설에 전자책 대여와 보육시설, 운동시설, 경로당 등을 갖춰 세대별로 만족도를 높일 것"이라고 말했다.

견본주택은 서울시 용산구 갈월동 5-11번지에 마련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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