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이버페이, 일본 결제 서비스 시작…환전·카드 수수료 무료

  • 송고 2019.06.17 10:08
  • 수정 2019.06.17 10:11
  • 손병문 기자 (moon@eb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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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진우 CIC 대표 "글로벌 간편결제 서비스 시장 개척 첫 걸음"


네이버는 일본 오프라인 상점에서 네이버페이(NAVER PAY)로 간편하게 결제하는 서비스를 17일 시작한다고 밝혔다.

'크로스보더(Cross-Border) 모바일 결제 서비스'로 불리는 기능으로 해외에서 네이버페이 QR코드를 활용해 스마트폰으로 결제하는 방식이다.

최초 1회 'QR결제 이용 동의'를 거친 네이버페이 이용자 누구나 'NPay·LINEPay' 로고가 보이는 일본 오프라인 상점에서 네이버앱 'QR결제'를 실행하면 된다. 환전 수수료 및 카드 수수료가 없는 것이 특징이다.

최진우 네이버페이 CIC 대표는 "네이버 이용자 간 송금은 물론 온·오프라인에서 간편하게 결제할 수 있는 서비스로 일본 진출은 글로벌 시장 개척의 첫 걸음"이라며 "해외 오프라인 결제처는 물론 온라인 결제처까지 확장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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