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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광산업 1700톤 방사성폐기물 처리 기대감↑

  • 송고 2019.06.20 08:38 | 수정 2019.06.20 08:38
  • 최수진 기자 (csj890@ebn.co.kr)

폐기물 40% 감용해 2021년~2027년 경주방폐장에 위탁 처리 계획

태광산업 울산공장 전경. [사진=태광산업]

태광산업 울산공장 전경. [사진=태광산업]

태광산업의 중·저준위 방사성폐기물이 처리될 것으로 보인다.

20일 울산시에 따르면 원자력안전위원회는 내달 원안위 회의에서 태광산업 방사성폐기물 변경 허가건을 상정하고, 부피감용 처리시설 설치 허가를 위한 관계기관 합동 회의를 한국원자력안전기술원(KINS)에서 개최한다.

원안위에서 변경 허가와 부피감용 처리시설 허가가 통과되면 태광산업은 시설 설치 후 방사성폐기물을 40%로 감용해 2021년부터 2027년까지 경주방폐장에 위탁 처리할 계획이다. 폐기물처리 비용 1000억원은 자체 확보했다.

울산시는 지난 2월부터 태광산업과 원안위를 방문하며 방사성폐기물 변경 허가와 부피감용 처리시설 설치 허가와 관련한 법령 검토 및 기술 검토를 요청해왔다.

이 방사성폐기물은 태광산업 석유화학 3공장이 1997년부터 2004년까지 섬유원료인 아크릴로나이트릴 제조 촉매제로 우라늄을 사용하면서 발생했다. 폐기물은 1741톤(8634드럼)에 달한다.

이 중 315톤(1503드럼)은 미허가 물량이다. 지난 2016년 태광산업은 허가받지 않은 장소에 방사성 폐기물을 불법 보관하고 있다고 미허가 물량 중 291톤(1412드럼)을 자진 신고했지만, 경찰 압수수색 과정에서 24톤(91드럼)이 추가로 발견됐다.

원안위는 방사성폐기물 불법 보관과 관련해 태광산업에 2016년 11월과 2017년 4월 행정처분을 내려 과징금 3억3000만원을 부과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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