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산성·고객 근접성·기술혁신서 높은 평가
현대제철은 철강전문 분석기관인 WSD(World Steel Dynamics)가 주관하는 '세계에서 가장 경쟁력 있는 철강사' 10위에 선정됐다.
WSD는 뉴욕에서 개최된 '글로벌 철강전략회의'에서 지난 18일 전 세계 철강사들의 경쟁력 순위를 발표했다.
현대제철의 10위 선정은 지난해 수요산업 침체, 수출 대상국들의 수입규제 강화 등 어려운 시장 환경 속에서 달성한 성과여서 더욱 값진 것으로 평가된다.
WSD는 세계 34개 철강사들을 대상으로 규모, 생산성, 수익성, 안정성 등 23개 항목을 평가하고 이를 종합한 경쟁력 순위를 매년 발표해 오고 있다.
현대제철은 평가항목 중 작업자의 숙련도 및 생산성, 고객 근접성, 기술혁신 등에서 높은 점수를 받아 종합점수 7.41로 세계 10위를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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