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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상무부, 한국산 열연강판 최종 관세율 하향

  • 입력 2019.06.25 16:43 | 수정 2019.06.25 16:43
  • 김지웅 기자 (jiwo6565@ebn.co.kr)

포스코 10.66%, 현대제철 6.02% 등 "실수요 위주 수출 추진"

포항제철소 열연 공정.ⓒ포스코포항제철소 열연 공정.ⓒ포스코

미국이 포스코와 현대제철 등 한국 철강사들로부터 수입하는 열연강판의 최종 관세율을 기존원심보다 낮춘 것으로 나타났다.

25일 철강업계에 따르면 미국 상무부는 포스코와 현대제철 등의 열연강판에 대한 1차 연례재심 최종판정 결과 포스코는 10.11%, 현대제철 5.44%의 관세율을 산정했다.

기타 업체는 포스코 및 현대제철의 중간 수준인 7.78%로 산정했다.

이에 지난 14일 발표한 상계관세율을 합친 최종 관세율은 포스코 10.66%, 현대제철 6.02%로 집계됐다.

열연강판은 쇳물을 가공해 나온 평평한 판재 모양의 철강 반제품인 슬래브를 고온으로 가열한 뒤 누르고 늘여서 두께를 얇게 만든 강판이다. 강관재 및 건축자재 등에 주로 쓰인다.

당초 미국 상무부의 원심 관세율이 포스코 58.68%, 현대제철 13.38%에 달했던 점을 고려하면 선방한 수치다.

철강업계 측은 "원심 대비 관세율이 낮아져 수출 여건이 마련됐다"며 "실수요 고급강 위주로 수출을 추진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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