편의점 세븐일레븐은 경영주 건강관리 및 복지증진을 위해 '경영주 건강 케어 프로그램'을 새롭게 도입했다고 11일 밝혔다.
이번에 도입한 프로그램은 지난 5월 새롭게 출범한 가맹점 소통채널 '경영주 편의연구소'를 통해 마련된 복지프로그램이다.
세븐일레븐 경영주 편의연구소는 경영주와 본사가 한 자리에 모여 자유롭게 소통하는 협의체로 월 1회 정기회의를 통해 가맹점 운영 효율 및 경영주 편의 증대를 위해 다양한 의견을 조율해 나가고 있다.
먼저 세븐일레븐은 한국건강관리협회와 제휴를 맺고 전 경영주를 대상으로 종합건강검진 우대 혜택을 제공한다. 기본 검진 외 CT, 초음파 검사 등을 받을 수 있으며 전국 16개의 검진 기관에서 경영주 본인은 물론 직계 가족까지 우대 혜택을 받을 수 있다.
또한 경영주의 정신 건강을 돕는 전문 심리케어 상담 서비스도 마련했다. 최근 정신건강에 대한 관리와 치료의 중요성이 커지고 있는 만큼 경영주의 예기치 못한 사고나 조사 발생 시 심리케어 상담서비스를 통해 전문 심리상담사의 도움을 받을 수 있도록 했다.
함태영 세븐일레븐 커뮤니케이션부문장은 "세븐일레븐은 가맹점 운영에 실질적인 도움이 될 수 있는 다양한 상생 프로그램을 적극 운영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경영주 편의연구소를 통해 보다 나은 운영 환경과 복지 시스템을 구축하는데 적극 앞장설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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