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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스코, 악재 뚫고 8분기 연속 영업익 1조클럽 달성

  • 송고 2019.07.23 10:48 | 수정 2019.07.23 10:48
  • 안광석 기자 (novushomo@ebn.co.kr)

고급강재 글로벌 판매 여전히 주효

기업시민체제 전환 탄력 받을듯

포스코 대치동 사옥.ⓒ포스코

포스코 대치동 사옥.ⓒ포스코

포스코가 불투명한 대내·외 경영환경에도 8분기 연속 영업이익 1조원을 클럽을 달성했다.

기업의 기초체력을 갖추고 사회구성원들과 함께 성장하는 기업시민 기치를 실현한다라는 최정우 포스코 회장의 목표도 순조로울 전망이다.

포스코는 23일 기업설명회를 개최하고 2분기 연결기준 매출액 16조3213억원, 영업이익 1조686억원, 순이익 6814억원을 기록했다고 발표했다.

매출액과 순이익은 전년 동기 대비 각각 1.47%, 17.42% 늘었다.

다만 영업이익은 전년보다 14.66% 줄었다. 연결기준 영업이익률도 전년 동기 7.8%에서 6.5%로 감소했다.

그럼에도 만성화된 글로벌 공급과잉 및 철광석 등 원재료 가격 폭등, 제품 생산라인 수리로 인한 판매량 감소 등을 감안하면 수익성 부문에서 선방했다는 평가가 업계에서 나온다.

고부가가치 월드 프리미엄 제품 판매 및 포스코인터내셔널의 미얀마 가스전 판매 증가 등 글로벌인프라 부문 실적이 개선되면서 8분기 연속 영업이익 1조원 기록을 유지할 수 있었다.

재무건전성도 지속적으로 강화되고 있다.

차입금 지속 축소와 미지급 법인세 납부 등으로 연결기준 부채비율은 2010년 이후 최저치인 65.0%를 기록했다.

연결 차입금은 19조2000억원으로 상각 전 영업이익 대비 차입금 비율(EBITDA) 2.6배를 유지 중이다. 별도기준 부채비율 역시 원화사채 상환과 미지급 배당금 지급 등으로 전분기 대비 2.2%포인트 감소한 17.8%를 기록했다.

포스코는 하반기 중국 경기부양책 효과와 추가 지원정책 발표로 중국 내 철강 수요가 다소 개선되겠지만 세계 철강 수요의 증가세는 둔화될 것으로 내다봤다.

연결과 별도기준 매출액 연간 목표는 각각 66조8000억원과 31조1000억원으로 소폭 상향 조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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