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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지스자산운용-LG전자, IoT 개발 MOU

  • 송고 2019.07.23 22:45 | 수정 2019.07.23 22:46
  • 김채린 기자 (zmf007@ebn.co.kr)

임대주택사업 첨단 시스템 도입… 입주자 주거 편의성 강화

세계 최고 수준 LG전자 AI플랫폼 '씽큐(ThinQ) 적용

이지스자산운용이 추진하는 기업형 임대주택사업에 LG전자가 인공지능(AI) 기반 가전 및 사물인터넷(IoT) 기술력을 접목하기로 협의했다.

23일 금융투자업계에 따르면 LG전자와 이지스자산운용은 이달 서울 후암동 LG전자 서울역 빌딩에서 LG전자 한국 B2B그룹장 이상윤 부사장과 이지스자산운용 부문 대표를 비롯한 양사 관계자가 참석한 가운데 IoT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

협약을 통해 양사는 IoT 특화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 협약에는 △이지스자산운용 특화 플랫폼 및 앱 개발 △LG 홈 IoT를 이용한 공용시설 및 커뮤니티 시설 연계 등이 담겼다. 특히 LG전자의 AI 플랫폼 기술 '씽큐(ThinQ)'를 적용한 공조 및 가전 제품은 이지스자산운용이 추진하는 기업형 임대주택에 적용된다.

이지스자산운용은 "임대주택사업에 LG전자가 가진 뛰어난 가전 경쟁력과 IoT 기술력이 접목될 것"이라며 "이지스자산운용의 부동산 전문성 및 자산관리 노하우가 LG전자와 결합되면서 입주자 편의성과 보안 등이 크게 향상될 것"이라고 기대했다.

이지스자산운용은 국내 최대 부동산 자산운용사로 현재 26조원이 넘는 운용자산을 보유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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