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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중공업, 선박용 리튬배터리 상용화 눈앞

  • 송고 2019.07.29 13:55 | 수정 2019.07.29 13:58
  • 김지웅 기자 (jiwo6565@ebn.co.kr)

삼성SDI 공동개발 선박 리튬이온 배터리 해외 선급 형식승인

29일 이재영 삼성SDI 전략마케팅 팀장(왼쪽)과 심용래 삼성중공업 조선해양연구소장(가운데)과 신명섭 노르웨이 선급 영업본부장(오른쪽)이 선박용 배터리 시스템 형식승인을 기념해 사진을 찍고 있다.ⓒ삼성중공업

29일 이재영 삼성SDI 전략마케팅 팀장(왼쪽)과 심용래 삼성중공업 조선해양연구소장(가운데)과 신명섭 노르웨이 선급 영업본부장(오른쪽)이 선박용 배터리 시스템 형식승인을 기념해 사진을 찍고 있다.ⓒ삼성중공업

삼성중공업이 선박에 적용되는 배터리 시스템의 국산화에 성공했다.

삼성중공업은 삼성SDI와 공동 개발한 '선박용 리튬이온 배터리 시스템'이 국내 업계 최초로 노르웨이 선급(DNV-GL)으로부터 형식승인을 획득했다.

형식승인이란 선박 적용에 앞서 안전 및 성능 기준을 만족하는지 검증하는 절차다.

DNV-GL은 충방전 안정도 시험, 화재 전파 시험 등 31건의 요건을 충족하도록 요구하고 있다.

이번에 국산화에 성공한 리튬이온 배터리 시스템은 선박의 발전기와 전력부하를 최적의 상태로 제어하고 관리해 발전기 연료소모량을 감소하는 것이 특징이다.

오염물질 배출을 줄일 수 있는 것은 물론 선박 운항 비용도 절감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내년 국제해사기구(IMO)의 환경규제가 시행되면 세계적으로 친환경에 대한 요구가 커지고 효율적인 보조전원 역할을 하면서 배터리 시스템을 적용하는 수요가 늘어날 것으로 예상된다.

심용래 삼성중공업 조선해양연구소장은 "모든 선박에 적용 가능한 배터리 시스템 기술을 확보함으로써 선박 수주 경쟁에서 유리한 위치를 선점하게 됐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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