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 | 04 | 20
14.8℃
코스피 2,591.86 42.84(-1.63%)
코스닥 841.91 13.74(-1.61%)
USD$ 1379.0 -1.0
EUR€ 1470.8 1.8
JPY¥ 892.5 -0.1
CNY¥ 190.3 -0.1
BTC 93,895,000 2,917,000(3.21%)
ETH 4,485,000 84,000(1.91%)
XRP 752.3 41.3(5.81%)
BCH 702,100 23,900(3.52%)
EOS 1,159 63(5.75%)
  • 공유

  • 인쇄

  • 텍스트 축소
  • 확대
  • url
    복사

LGU+, SKT·KT 방통위 신고…"본원적인 경쟁력 제고 위함"

  • 송고 2019.07.29 17:17 | 수정 2019.07.29 17:18
  • 조재훈 기자 (cjh1251@ebn.co.kr)

지난 24일 실태점검 및 사실조사 요청 신고서 제출

"품질 경쟁력이 과열 경쟁에 의해 가려져 문제제기"

ⓒLG유플러스

ⓒLG유플러스

LG유플러스가 SK텔레콤과 KT를 불법 보조금을 살포 했다는 혐의로 방송통신위원회에 신고했다. 단말기유통구조개선법(단통법) 이후 특정 통신사가 경쟁사들의 불법보조금을 이유로 신고한 것은 처음이다. 

29일 방송통신위원회와 업계 등에 따르면 LG유플러스는 지난 24일 '이동통신단말장치 유통구조개선에 관한 법률' 제 13조에 따른 실태점검과 사실조사를 요청하는 신고서를 방통위에 제출했다.

그간 이통3사는 단통법 규정 넘어서는 불법 보조금을 살포하며 가입자 유치 경쟁을 지속해왔다. 지난 4월 5G 상용화 이후부터는 약 60만~90만원의 리베이트(판매 장려금)를 유통망에 제공하면서 ‘0원폰’이나 5G폰 구입 고객에게 현금을 추가로 지급하는 페이백 현상이 심화됐다.

LG유플러스는 SK텔레콤과 KT가 5G 주도권을 잡기 위해 막대한 자금을 살포하면서 불법 보조금 경쟁이 시작됐다고 주장했다. SK텔레콤과 KT가 5G 서비스 개시 후 불법 보조금을 살포하며 가입자 뺏기 경쟁을 하고 있다는 얘기다.

이같은 상황에서 오는 8월 '갤럭시노트 10'가 출시되면 이같은 가입자 유치전이 더욱 치열해질 것으로 전망된다. 

LG유플러스 관계자는 “5G 상용화 초반 시장이 과열돼서 0원폰, 마이너스 폰이 나오면서 시장이 혼탁해지고 있는데 세계최초 상용화 5G 국가로서 본원적인 경쟁력으로 가야한다는 것”이라며 “LG유플러스만의 속도 품질, 콘텐츠 질 등의 경쟁력이 과열 경쟁에 의해 가려지고 있어 문제제기를 했다”고 말했다.


©(주) EBN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전체 댓글 0

로그인 후 댓글을 작성하실 수 있습니다.

시황

코스피

코스닥

환율

KOSPI 2,591.86 42.84(-1.63)

코인시세

비트코인

이더리움

리플

비트코인캐시

이오스

시세제공

업비트

04.20 15:23

93,895,000

▲ 2,917,000 (3.21%)

빗썸

04.20 15:23

93,729,000

▲ 2,983,000 (3.29%)

코빗

04.20 15:23

93,804,000

▲ 3,009,000 (3.31%)

등락률 : 24시간 기준 (단위: 원)

서울미디어홀딩스

패밀리미디어 실시간 뉴스

EBN 미래를 보는 경제신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