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피가 30일 외국인 매수에 힘입어 5거래일 만에 상승 마감했다.
이날 코스피는 전 거래일보다 9.20포인트(0.45%) 오른 2038.68에 거래를 마쳤다.
지수는 전장보다 5.84포인트(0.29%) 오른 2035.32에서 출발해 강세 흐름을 유지했다.
유가증권시장에서는 외국인과 기관이 각각 1412억원, 21억원어치를 순매수했다. 개인은 1449억원을 순매도했다.
전일 급락에 따른 반발 매수세가 유입되며 반등에 성공했했다.
시가총액 상위주 가운데는 삼성전자(0.98%), SK하이닉스(2.47%), LG화학(0.45%), 현대모비스(0.62%), POSCO(0.22%), SK텔레콤(0.20%) 등이 올랐다.
셀트리온(-1.12%), 신한지주(0.23%) 등은 내렸다. 현대차와 NAVER는 보합 마감했다.
업종별로는 섬유·의복(2.52%), 종이·목재(2.10%), 비금속광물(1.35%), 전기·전자(1.20%) 등이 강세를 보였고 보험(-0.81%), 전기가스(-0.74%), 은행(-0.73%), 의료정밀(-0.52%) 등은 약세였다.
코스닥지수는 전장보다 6.86포인트(1.11%) 오른 625.64로 마감했다.
지수는 전장보다 1.55포인트(0.25%) 오른 620.33으로 출발해 상승세를 이었다.
코스닥시장에서는 외국인과 기관이 각각 1499억원, 203억원을 순매수했다. 개인은 1614억원을 순매도했다.
시총 상위주 중에는 헬릭스미스(1.98%), 메디톡스(0.02%), 펄어비스(1.75%), 케이엠더블유(0.58%), 휴젤(0.58%) 등이 올랐다.
셀트리온헬스케어(-2.22%), 신라젠(-3.72%), SK머티리얼즈(-4.05%) 등은 내렸다. CJ ENM과 스튜디오드래곤은 보합 마감했다.
서울 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전날보다 달러당 1.9원 내린 1181.6원에 마감했다.
©(주) EBN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서울미디어홀딩스
패밀리미디어 실시간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