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조, 건설 등으로 인프라사업 협력 확장
종합상사 STX가 중동지역 사업 확장에 한발 더 나아간다.
STX는 지난 2일 서울 STX 사옥에서 KA그룹 압둘가니 회장과 65억원의 무보증 사모 전환사채 발행계약을 체결하고 당일 CB인수를 완료했다고 5일 밝혔다.
KA그룹은 STX의 이라크를 포함한 중동지역의 전략적 파트너다. 양사는 이번 기회를 발판삼아 기존의 전력사업 뿐만 아니라 제조, 건설, 석유, 항만, 물류 등 인프라사업 전역으로 협력을 확대한다는 방침이다.
STX 관계자는 "이번 투자를 통해 양사의 협력관계가 강화돼 중동, 유럽, 아시아 등으로 협력 분야가 확대될 것"이라고 말했다.
©(주) EBN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서울미디어홀딩스
패밀리미디어 실시간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