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화케미칼은 7일 개최한 2분기 실적발표 컨퍼런스콜에서 "2분기 말 전사 기준 셀 생산능력(CAPA)은 9GW, 모듈 10.7GW"라며 "2분기 멀티 라인을 모노 라인으로 전환하는 작업을 예상보다 빨리 진행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이어 2분기 기준 멀티·모노 라인의 생산 비중과 관련해 "중국 공장의 경우 모노 생산 비중이 70%, 멀티 생산 비중이 30%이고 한국 공장의 경우 모노라인 비중이 90%"라며 "말레이시아 공장에서는 멀티 제품만 100% 생산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또 "멀티 라인을 모노 라인으로 전환하면서 1분기 대비 2분기 출하량이 소폭 감소했지만 연간 기준으로 8~9.1GW 수준의 출하량을 달성할 수 있을 것"이라고 부연했다.
한편 미국 공장과 관련해 "정상 가동 중이며 2월 말부터 6월 말까지 램프업 작업을 진행해 7월부터 목표수준으로 가동 중"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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