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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영훈 NH아문디 대표 "대체투자·해외투자 강화로 5위 운용사 도약"

  • 송고 2019.08.12 15:49 | 수정 2019.08.12 15:50
  • 이형선 기자 (leehy302@ebn.co.kr)

12일 취임 간담회 개최…오는 14일 '필승코리아 국내주식형 펀드' 상품 출시

배영훈 NH아문디자산운용 신임 대표는 2일 서울 여의도 금융투자협회에서 기자간담회를 열고 취임 포부를 밝혔다.ⓒEBN 이형선 기자

배영훈 NH아문디자산운용 신임 대표는 2일 서울 여의도 금융투자협회에서 기자간담회를 열고 취임 포부를 밝혔다.ⓒEBN 이형선 기자

"업계 5위 운용사로 도약을 위해서 대체투자와 해외투자 역량을 주로 강화해 나갈 계획입니다. 주주사인 농협금융그룹과 프랑스 아문디 자산운용과의 협력도 강화해나가겠습니다."

배영훈 NH아문디자산운용 신임 대표는 12일 서울 여의도 금융투자협회에서 기자간담회를 열고 이 같은 취임 포부를 밝혔다.

배 신임 대표는 2017년부터 올해 초까지 NH아문디 자산운용 마케팅부문장을 역임했다.

배 대표는 취임인사에서 "자산운용사의 핵심가치는 고객신뢰로, 투자 수익률을 개선해 고객중심 경영을 펼치는데 최선을 다하겠다"며 "어려운 경제 환경에 대비해 선제적 리스크 관리와 시장대응 역량을 강화해 안정적 수익 창출에 집중할 것"이라고 밝혔다.

배 대표는 업계 5위 자산운용사로 도약하기 위해 해외투자와 대체투자 역량을 중점적으로 강화해나갈 방침이다.

그는 "현재 국내 주식만으로는 수익률 장담이 어려워 해외부문으로 시각을 돌릴 수 밖에 없는 상황"이라며 "이를 위해 작년 '글로벌운용부문'도 신설한 만큼 해외투자부문을 더욱 강화해나가겠다"고 말했다. 이어 "대체투자 부문 역시 운용사들의 먹거리 책임질 수 있는 분야"라며 "이 부분에도 역량을 치중해 나갈 계획"이라고 덧붙였다.

이 외에도 배 대표는 디지털 경영 전환, 미국·동남아 등 글로벌 시장 진출, OCIO(기금형 퇴직연금, 기금풀 관리 등) 사업 진출도 적극 검토해나가겠다고 밝혔다.

또한 그는 '필승코리아 국내주식형 펀드'의 출시 계획도 밝혔다. 이 펀드는 부품·소재·장비 관련 기업이나 글로벌 경쟁력·성장성을 갖춘 국내기업들에 주로 투자하는 주식형 펀드로, 오는 14일 공식 출시된다.

상품 명칭의 경우 최근 국내 부품·소재·장비 산업의 어려움을 슬기롭게 극복하려는 국민적 공감대를 반영해 '필승코리아'로 정해진 것으로 알려졌다.

투자 대상기업에는 최근 일본 경제보복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삼성전자, 하이닉스를 비롯해 솔브레인, 후성, 워닉 IPS 등 정부 추진 6개 분야 100대 핵심 부품관련 성장 기업들이 포함될 예정이다.

그는 "국내 부품소재 관련 기업들이 영세해서 (상품 운용을)시작하는데 부담이 있다"면서도 "그러나 최근 일본 경제보복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데 대해 자산운용사들이 할 수 있는 것은 상품을 출시해 운용하는 것이라고 생각한다. 이미 안정화 돼 있는 대기업 관련 기업 주식도 같이 편입 운용해 수익률을 제고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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