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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이스신용평가 "DLS·DLF 사태 은행·증권사 영향 제한적"

  • 송고 2019.08.21 08:19 | 수정 2019.08.21 08:24
  • 이남석 기자 (leens0319@ebn.co.kr)

독일 국채 DLS 대부분 해외 증권사와 백투백헤지 통해 설계

해외금리 연계 파생결합상품(DLS, DLF) 사태를 둘러싼 우려가 고조되는 가운데 은행과 증권사의 신용도에 미치는 영향은 제한적이라는 전망이 나왔다.

20일 나이스신용평가는 "국내 증권사들의 경우 문제가 되고 있는 독일 국채 10년물 금리를 기초자산으로 한 DLS를 대부분 해외 증권사들과의 백투백헤지를 통해 설계하고 판매했다"며 "증권사들이 파생상품 운용손실을 인식할 가능성은 제한적인 것으로 판단된다"고 분석했다.

나이스신용평가에 따르면 증권사들의 장기 신용등급은 NH투자증권이 'AA+/안정적', 미래에셋대우가 'AA/안정', 유안타증권이 'A+/안정적'으로 견고함을 유지했다.

은행의 경우 장기 신용등급 면에서 여전히 높은 신용등급을 유지했다. 우리은행과 하나은행, 국민은행 모두 'AAA/안정적'이다.

김서연 나이스신용평가 선임연구원은 "은행은 금융상품의 판매사이기 때문에 원칙적으로 운용손실에 따른 책임이 없다"면서 "현 상황에서 파워인컴펀드 사례를 적용할 경우 은행의 손실규모는 약 800~1600억 원에 불과한 것으로 추정되는 만큼 은행들의 신용도에 직접적으로 미치는 영향은 제한적인 것으로 판단된다"고 분석했다.

김 선임연구원은 "나이스신용평가는 추후 예정돼 있는 금융감독원 합동감사 결과와 더불어 개별 회사의 내부통제시스템 관리체계와 평판위험 상승 여부에 관해 면밀하게 모니터링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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