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천포·제주 간 카페리 운항 업무협약도 체결
대선조선은 지난 9일 현성MCT로부터 160M급 친환경 연안여객선(카페리선) 신조 계약을 체결했다고 23일 밝혔다.
또 지난 22일에는 사천시청에서 송도근 사천 시장과 구범수 현성MCT 대표이사, 이수근 대선조선 대표이사 등 관계자가 참석한 가운데 삼천포·제주간 카페리운항을 위한 업무협약(MOU)도 체결했다.
현성MCT가 대선조선에 발주한 카페리선은 길이 160M, 너비 24.8M 크기로 선원을 포함하여 약 930명의 승객과 차량 약 150여대의 수송이 가능하다. 선박은 오는 2021년 1월 인도 예정이며 삼천포와 제주도 해역의 여객들과 차량 운송을 책임지게 된다.
대선조선은 이번 수주로 총 4척의 연안여객선을 수주 및 건조 하게 됐다. 그 중 첫 번째 선박은 이미 여수·제주 간 상업운항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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