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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암호화폐 아버지' 등 글로벌 블록체인 전문가 韓 러시

  • 송고 2019.08.28 14:25 | 수정 2019.08.28 14:33
  • 김채린 기자 (zmf007@ebn.co.kr)

스마트 컨트랙트 1994년 최초 고안한 닉 자보 外

글로벌 고수준 전문가 목소리 현장 청취 기대감 ↑

ⓒEB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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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하반기 '암호화폐의 아버지'로 불리는 닉 자보를 비롯한 암호화폐·블록체인 전문가들이 한국을 방문하면서 암호화폐 업계의 이목이 집중될 전망이다.

28일 암호화폐 업계에 따르면 하반기 국내에서 열리는 컨퍼런스에 글로벌 블록체인 전문가들이 대거 얼굴을 비춘다. 업계는 글로벌 최고 수준의 전문가들의 목소리를 보다 가까운 곳에서 듣고 미래 기술에 대한 진단을 들을 수 있을 것으로 기대중이다.

암호화폐의 아버지로 불리는 닉 자보와 탈중앙화 전문가 로이 루는 9월 30일~10월 1일 열리는 '코리아 블록체인 위크 2019'에서 연사로 나선다.

닉은 이더리움이 사용하는 스마트 컨트랙트 개념을 1994년 최초 고안해 블록체인 산업에 활용할 수 있도록 했다. 그는 1998년 스마트 컨트랙트를 기반으로 분산 전자화폐 비트 골드를 제안한 바 있다.

로이는 암호화폐 거래소와 블록체인 업계의 화두 가운데 하나인 탈중앙화와 확장성, 보안 등을 연구한 전문가로 이더리움의 스마트 계약 기능 보안 및 버그 문제를 발견하는 '오옌테'를 개발했다.

그는 싱가포르 재학시절 송금 수수료에서 느꼈던 불편함을 기반으로 스마트 계약을 활용한 환전 서비스를 개발했다. 스마트 계약인 카이버 네트워크를 활용해 기존 중앙화 방식의 거래소 보다 안전한 거래를 제공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비트코인 유동성, 및 이더리움 스마트 계약 생태계 구축도 모색중이다.

차세대 분산형 알고리즘 '해시그래프'를 개발한 해더라 해시그래프의 공동창업자이자 수석 과학자인 리먼 베어드와 아바랩스의 수석 프로토콜 아키텍트 겸 공동설립자인 테드 인은 9월 4~5일 열리는 '업비트 개발자 컨퍼런스 2019'에서 강단에 선다.

리먼 베어드는 카네기멜론 대학교에서 컴퓨터과학 박사 과정을 공부하고 IT기술과 스타트업 분야에서 20년 이상의 경력을 쌓은 IT보안 전문가다. 이번 방한을 통해 리먼은 기존 블록체인 시스템의 구조적 문제를 해결한 헤더라 해시그래프 합의 알고리즘을 소개한다.

테드는 아바랩스를 설립하고 자체 암호화폐인 아바토큰과 블록체인 플랫폼 아발란체 개발에 성공했다. 아발란체는 블록 생성 시간을 1초 정도로 단축해 비자(VISA) 네트워크에 견주는 아바 네트워크를 구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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