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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병욱 "초고령 13명 DLF 가입…불완전 판매 의심"

  • 송고 2019.08.29 08:39 | 수정 2019.08.29 08:39
  • 박소희 기자 (shpark@ebn.co.kr)

대규모 원금 손실로 논란이 된 금리연계 파생결합펀드(DLF)에 가입한 고객 중 90세 이상의 초고령 가입자가 13명에 달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29일 국회 정무위원회 소속 더불어민주당 김병욱 의원이 금융감독원으로부터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이달 말 기준 DLF에 가입한 90세 이상의 초고령 가입자는 하나은행이 11명, 우리은행이 2명이었다.

두 은행의 DLF 가입자를 연령별로 보면 80∼89세는 202명, 70∼79세는 440명이었다.

이들 은행의 70세 이상 고령자 DLF 가입자 수는 총 655명으로 전체 개인 가입자의 약 22%를 차지했다.

두 은행에 보유하고 있는 고령자들의 DLF 잔액을 보면 90세 이상이 26억원, 80∼89세는 815억원, 70∼79세는 920억원이었다.

70세 이상 고령자가 보유한 총 잔액은 1761억원이다. 전체 개인 가입자가 보유한 잔액의 28%를 넘었다.

김 의원은 "DLF는 최고 위험인 1등급 수준의 파생결합형 전문 사모펀드인데 만 70세 이상 고령자가 상당수인 만큼 소비자가 상품을 제대로 이해한 상태에서 가입했는지 의문"이라며 "신속하고 철저한 조사를 통해 불완전판매 여부를 밝혀 피해자에게 보상해야 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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