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케이케미칼, 'PIS 2019'서 미래형 섬유로 이목 집중

  • 송고 2019.08.29 15:41
  • 수정 2019.08.29 15:41
  • 최수진 기자 (csj890@eb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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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월부터 코오롱에서 인수한 '쿨론' 등 차별화 소재 생산 시작

2019 프리뷰인서울(PIS)에 마련된 티케이케미칼 부스. [사진=티케이케미칼]

2019 프리뷰인서울(PIS)에 마련된 티케이케미칼 부스. [사진=티케이케미칼]

SM그룹의 티케이케미칼은 지난 28일 개막한 '2019 프리뷰 인 서울(PIS) 전시회'에서 회사 자체 브랜드 제품과 코오롱에서 인수한 '쿨론(COOLON)' 등 폴리에스터 차별화 소재를 선보였다고 29일 밝혔다.

티케이케미칼의 ATB-UV+와 MIMOFIL(미모필)은 부스 방문 고객들의 관심을 끌었다.

ATB-UV+(향균)는 미국 식품의약국(FDA) 승인을 받은 안전한 은 성분에 의한 99.9% 향균 기능을 갖춘 미래형 섬유다. 미생물 증식을 억제하고 수차례 세탁 후에도 향균 기능이 발휘된다.

또 자외산을 차단해 주고 특수 단면 구조로 땀을 빠르게 배출하고 쾌적함을 유지하는 특징이 있어 피부 자극에 민감한 유아 및 학생을 위한 의류 소재로 두각을 나타내고 있다. 티케이케미칼의 또 다른 향균 기능사인 쥬라실과 시너지가 예상된다.

미모필은 마일드한 멜란지 톤을 가져 시각성 심미성을 높인 소재다. 원사 단계에서 투톤 효과를 발현하고 이형단면 구조의 흡한속건성을 지녔다. 미모필은 란제리 제품의 소재로 사용되고 있다.

이외에도 티케이케미칼은 부스에 자회사로 편입한 이엔에이치의 투명 LED 전광판을 설치해 국내외 고객들에게 재품을 소개하고 시각적 아름다운을 선사했다.

티케이케미칼 관계자는 "이번 전시회는 고객사와의 공동 마케팅을 통해 차별화 소재의 우수성과 제품의 독창성을 적극 홍보하고 있다"며 "회사의 다양한 제품 라인업을 소개하고 현장의 다양한 목소리를 청취해 9월부터 생산될 차별화 소재 제품에 적극 반영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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