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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차, 8년 만에 임단협 무분규 최종 타결

  • 송고 2019.09.03 00:57 | 수정 2019.09.03 08:11
  • 권녕찬 기자 (kwoness@ebn.co.kr)

찬성 56.4% 가까스로 가결

"車산업 침체기 고려"

올해 단체교섭 잠정합의안 찬반투표 결과 ⓒ현대차 노조

올해 단체교섭 잠정합의안 찬반투표 결과 ⓒ현대차 노조

현대자동차 노조가 올해 임금 및 단체협약 협상에 대한 노사 잠정합의안을 가결했다. 이로써 현대차는 2011년 이후 8년 만의 무분규 타결을 매듭지었다.

현대차 노조는 2일 전체 조합원 5만119명을 대상으로 지난달 27일 노사가 내놓은 임단협 잠정합의안에 대한 찬반투표를 진행했다.

투표자 4만3873명(투표율 87.5%) 중 2만4743명(56.4%)이 찬성, 1만9053명(43.4%) 반대로 찬성표가 근소하게 앞섰다.

노조원들이 받아들인 잠정합의안에는 기본급 4만원 인상(호봉승급분 포함), 성과급 150%+300만원, 전통시장상품권 20만원 지급 등이 담겼다. 두 달에 한 번 주던 상여금 일부(기본급의 600%)를 매월 나눠서 통상임금에 포함해 지급하는 임금체계 개편안도 포함됐다.이에 따라 노사 간의 통상임금 관련 법적 공방과 최저임금 미달 사태도 해결될 것으로 보인다.

현대차 노조는 "미중 무역전쟁과 한일 경제전쟁 그리고 자동차산업의 침체기를 고려한 결정"이라고 밝혔다.

노사는 잠정합의안을 도출하면서 채택한 '상생협력을 통한 자동차산업 발전 노사 공동 선언문'도 추진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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