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 | 03 | 29
6.6℃
코스피 2,747.87 2.05(0.07%)
코스닥 913.10 3.05(0.34%)
USD$ 1348.8 -2.2
EUR€ 1454.5 -3.0
JPY¥ 891.3 -1.2
CNY¥ 185.7 -0.3
BTC 100,910,000 911,000(0.91%)
ETH 5,091,000 40,000(0.79%)
XRP 889.1 8.6(0.98%)
BCH 821,500 49,200(6.37%)
EOS 1,568 54(3.57%)
  • 공유

  • 인쇄

  • 텍스트 축소
  • 확대
  • url
    복사

성윤모 장관, 국내 유일 합성석영 제조기술 보유 기업 방문

  • 송고 2019.09.04 16:30 | 수정 2019.09.04 15:51
  • 최수진 기자 (csj890@ebn.co.kr)

대한광통신, 반도체 블랭크마스크 활용 석영기판 소재·제조공정 국산화 소개

"R&D 제도개선, 예산, 금융, 세제, 규제특례 등 전방위적 국가 역량 투입"

산업통상자원부는 4일 성윤모 장관이 안산 소재 합성석영 생산기업인 대한광통신을 방문했다고 밝혔다.

이번 방문은 지난 주 일본정부가 한국을 백색국가에서 제외하는 조치가 시행된 이후 국내 소재·부품 업계의 영향 등에 대해 점검하기 위해 마련됐다. 또한 연구개발·생산 현장의 목소리를 듣고 국내 소재기업의 경쟁력 강화 방안을 모색하기 위함이다.

대한광통신은 국내 유일 합성석영 제조기술을 보유한 기업이다. 미국, 유럽 등 33개국에 제품을 수출해 지난해 수출 960억원을 달성했다.

대한광통신은 이날 간담회에서 과감한 투자를 통해 반도체 블랭크 마스크에 활용되는 석영기판 소재 및 제조공정의 국산화 성공 사례를 소개했다.

박하영 대한광통신 대표는 "소재·부품 국산화를 성공하기 위해서는 수요-공급기업간 연계개발이 중요하다"며 이번 일본정부의 수출규제 조치 이후에도 소재·부품 영역에 대한 지속적인 지원을 요청했다.

성윤모 장관은 합성석영 소재를 만드는 공정을 둘러본 뒤 "일본 정부의 수출규제 조치로 우리 소재·부품 기업과 국산 기술의 소중함을 절실히 느낀다"며 "대한광통신 임직원들의 의지와 노력이 극일을 위한 모범사례가 된다고 생각한다"고 격려했다.

또한 "정부는 소재·부품·장비 산업 경쟁력 강화를 위해 수요-공급기업 협력모델 구축을 위한 R&D 제도개선과 예산, 금융, 세제, 규제특례 등 전방위적으로 국가적 역량을 집중 투입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이어 "특정 국가에 대한 높은 의존도 등을 해결하기 위해서는 정부와 더불어 국내 소재·부품·장비 기업의 의지와 노력이 절실하다"며 "대한광통신도 국산 소재 경쟁력 향상을 위해 지속 노력해 달라"고 당부했다.


©(주) EBN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전체 댓글 0

로그인 후 댓글을 작성하실 수 있습니다.

시황

코스피

코스닥

환율

KOSPI 2,747.87 2.05(0.07)

코인시세

비트코인

이더리움

리플

비트코인캐시

이오스

시세제공

업비트

03.29 10:35

100,910,000

▲ 911,000 (0.91%)

빗썸

03.29 10:35

100,779,000

▲ 917,000 (0.92%)

코빗

03.29 10:35

100,851,000

▲ 938,000 (0.94%)

등락률 : 24시간 기준 (단위: 원)

서울미디어홀딩스

패밀리미디어 실시간 뉴스

EBN 미래를 보는 경제신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