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직장인60%, “회식문화 불만족”

  • 송고 2008.05.26 08:45 | 수정 2008.05.26 08:44
  • 송남석 부국장 (song651@ebn.co.kr)

직장인 10명 중 6명은 과도한 음주와 상사의 독단, 늦은 귀가 등으로 인해 회식 문화에 대해 불만족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사람인(www.saramin.co.kr)은 최근 폴에버(www.pollever.com)와 함께 직장인 1천504명을 대상으로 ‘회식 문화 만족도’에 관한 설문조사를 실시한 결과, 43.5%와 15.8%가 ‘그저 그렇다’, ‘불만이다’고 답해 전체 응답자의 절반을 넘는 59.3%가 불만족하고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고 26일 밝혔다.

만족하지 않는 이유로는 ‘과도한 음주로 이어져서’가 41.3%로 첫 손가락에 꼽혔고 그 뒤로 ▲‘상사의 결정에 무조건 따라야 해서’(20.1%) ▲‘늦게 귀가해서’(18.1%) ▲‘기타’(6.3%) ▲ ‘건강에 안 좋아서’(5.1%) ▲‘폭탄주 등 술을 강요해서’(4.9%) 등의 순 이었다.

가장 개선됐으면 하는 회식문화로는 응답자의 27.5%가 ‘억지로 술을 강요하는 것’을 선택했다. 그 뒤로는 ▲‘술자리에 끝까지 남아야 하는 것’(19.4%) ▲‘강제로 참석해야 하는 것’(18%) ▲‘항상 비슷한 회식 코스’(17.4%) ▲‘예고 없이 진행되는 회식’(11.3%) 등이란 답변이 이어졌다.

하지만, 불만스러운 회식 문화에 이의를 제기한 경험이 있느냐는 질문에는 응답자의 60.6%가 ‘없다’고 답해 대체로 회식문화에 대해 불만이 있지만 이를 직접 표현하지는 못하는 것으로 집계됐다.

이와 함께 회식 때 마시는 주량을 평소와 비교한 질문에는 ‘초과하는 편’이라는 응답자가 43.6%로 가장 많았고 ▲‘비슷하다’(25.2%) ▲‘많이 초과한다’(17%) ▲‘적은 편이다’(14.2%)의 순으로 나타났다.

이 밖에도 회식이 다음날 업무에 미치는 영향으로는 응답자의 44.6%가 ‘집중력이 저하된다’라고 답변했고 ▲‘술병 남’(14.6%) ▲‘지각’(7.6%) ▲‘상사, 동료와의 불화(술자리 다툼 등)’(3.5%) 등의 의견이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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