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산업기술평가관리원(KEIT)은 오는 12, 13일 양일간 서울 삼성동 코엑스와 대전 KEIT 분원에서 정부의 연구·개발 사업을 수행하는 1천여개 중소기업을 대상으로 ‘푸름(Purum) R&D 선언식’을 개최한다고 11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국책 R&D 사업을 수행하는 기관들이 정부가 출연한 연구비를 투명하게 사용하도록 유도하려는 취지에서 마련된 것으로 Purum은 영어의 ‘pure(순수한)’에 해당하는 라틴어다.
행사에서 참석자들은 연구과제의 목표를 효율적으로 달성할 수 있도록 관련 규정 및 지침이 정하는 절차와 방법에 따라 과제를 성실히 수행하고 청탁·알선 등 일체의 부정행위를 하지 않겠다고 선언할 예정이다.
한편, KEIT는 앞으로 중소기업 윤리경영에 대한 강의 및 중소기업기술개발지원사업 지원 우수사례 발표 등을 통해 중소기업들의 신규과제 수행에도 도움을 줄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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