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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산물 가격 급등, 그래도 추석 차례상은 ´국산´

  • 송고 2011.08.16 11:00 | 수정 2011.08.16 11:07
  • 송창범 기자 (kja33@ebn.co.kr)

농협유통, 추석 설문조사… 주부 80% 이상 국산이용 답변

농산물 가격 급등에도 불구, 올해 추석에도 국산 제수용품이 차례상에 오를 전망이다.

농협 하나로클럽과 하나로마트를 운영하는 농협유통은 포털사이트 아줌마닷컴과 공동으로 진행한 ‘올해 명절 선물, 어떻게 계획하고 계신가요?’ 설문조사(기혼여성 3천822명 대상)를 통해 이같은 결과가 나왔다고 16일 밝혔다.

설문조사 결과에 따르면, 농산물의 가격 급등에 따라 도라지, 고사리 제수용품 가격이 높을 경우, 수입산으로 대체할 것이냐는 질문에 ‘가급적 국산을 쓰겠다’는 대답이 52.8%, ‘반드시 국산을 쓰겠다’는 대답도 25.5%나 차지했다.

반면 ‘국산이든 수입산이든 품질에 따라 결정하겠다’는 18.2%, ‘가격이 싸다면 수입산을 쓰겠다’는 3.5%로 집계됐다. 즉 80%에 가까운 주부들이 명절에는 가격이 비싸더라도 국산을 이용하겠다는 뜻이다.

이와 함께 가장 받고 싶은 선물로는 갈비세트(11.3%), 냉장한우세트(9.8%), 과일(6.4%), 홍삼(6.2%), 굴비(6.0%)순으로 조사됐다. 비싸진 과일보다는 예년에 비해 가격이 내린 한우를 원하고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

올해 선물세트 구매비용으론 10~30만원(54%)을 계획 중이며, 10만원 미만(26.2%), 30~50만원(15.8%), 50~100만원(3.1%), 100만원 초과(0.9%) 정도로 집계됐다.

구매할 선물세트 구매단가는 3~5만원(28.7%)의 선물세트를 가장 선호했고, 5~10만원(7.5%), 1~3만원(20.0%), 1만원 미만(2.1%), 20만원이상(1.3%) 순으로 조사됐다.

농협유통 관계자는 “상품성 있는 선물세트용 과일이 부족할 것으로 예상되는 가운데 태풍의 영향으로 수확을 기다리고 있던 과일마저 피해를 입은 것으로 나타났다”며 “올 추석 과일 선물세트 가격이 매우 높을 것으로 예상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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